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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베아, 서울에 K-뷰티 이노베이션 허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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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가 위워크와 제휴를 맺고 서울에 차세대 K-뷰티 이노베이션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허브는 홍대 이워크점에 문을 연다. 또 위워크와의 제휴에 따라 위워크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가 이노베이션 허브를 후원하고 국내 선발 스타트업에게 바이어스도로프가 보유한 전 세계 스킨케어 분야 전문 지식을 공유할 예정.

랄프 구스코(Ralph Gusko) 바이어스도르프 아태지역 브랜드 및 연구개발 담당 이사는 “글로벌 기업이 자국 발전과 투자에 대부분 몰두하지만 바이어스도르프는 뷰티 산업의 미래가 시작되는 곳에 주목했다”면서 “K-뷰티로 세계적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며 디지털 기술의 리더인 한국과 함께 하려 한다”는 말로 자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뷰티 스타트업 기업을 후원한다고 밝힌 이유를 설명했다.

바이어스도르프는 이노베이션 허브에 함께할 스타트업에게 마케팅과 세일즈, 디지털, 유통, R&D 부문별 최고 책임자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엔드릭 하세만(Endrik Hasemann) 한국 지사장은 “한국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는 신규 사업 개발 부서인 신규사업개발부서 야첵 브로즈다(Jacek Brozda) 주도로 내년 1분기 이노베이션 허브에 참여할 스타트업 선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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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스타트업 위한 ‘경영레벨업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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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12월 4일부터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에서 3주간 콘텐츠 스타트업 경영레벨업 코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장기 교육 과정인 비즈클래스 6기로 실시하는 것. 경영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사례와 트렌드를 소개한다. 교육은 80%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수료생을 선발해 1:1 맞춤형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회차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하고 우수 질문자에게는 연사 추천 도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영레벨업 코스는 실무자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수에 따라 경영, 투자유치, IP라이선싱, 마케팅, 글로벌 역량강화 등 특화 분야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한콘진은 그 밖에도 매월 전문 분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법률과 세무, 노무 등 주제를 다루는 비즈스페셜 특강도 개최하고 있다.

이경은 한콘진 기업육성팀장은 “콘텐츠 스타트업 실무자의 역량이 기업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양질의 교육은 필수적”이라면서 “전문 분야에 특화된 인재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할 스타트업형 올라운더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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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만 18억’ 스타트업 빅뱅 TOP10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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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신들의 배틀, 스타트업 빅뱅’ 왕중왕전에 진출할 최종 10인이 결정된다. 이번 주 공개되는 결선 2라운드 샤크 피칭에서는 심사위원의 공격적인 질문에 맥을 추리지 못하는 도전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JTBC ‘창업 신들의 배틀, 스타트업 빅뱅’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방부 4개 부처가 공동 개최했으며, 108개국, 총 5,770팀이 총 상금 18억 원을 두고 경합을 펼치는 국내 최대 창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저염 다이어트식 닭가슴살 ‘허닭’의 창업으로 연 매출 90억을 이뤄낸 개그맨 허경환이 CEO로서 멘토로 등장했으며, 스타킹, 란제리, 꽃배달에 호신술 아카데미까지 각종 창업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었던 현영이 ‘스타트업 빅뱅’의 창업 선배로 등장한다.

투자자로 변신한 심사위원 7인의 위압감에 일부 도전자는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진짜 큰일났다”라고 걱정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그런 반면, 스스로 청소하는 유리 ‘Drop Free Glass’를 개발한 마이크로시스템의 정상국 대표는 결선 2라운드 진출자 중 최고령 도전자로 안정적인 연륜을 뽐냈다. 정상국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아이템으로 극찬을 받았으나, 사업발표가 아닌 연구발표를 듣는 것 같다는 심사평을 받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들이 앞 다투어 투자경쟁을 펼친 도전자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메디노의 주경민 대표. 신경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주경민 대표는 앞서 연예인 멘토링을 통해 피칭 꿀팁을 전수 받았다. 그 결과 집중력 있는 뛰어난 피칭 실력에 심사위원들 모두 너나할 것 없이 투자 버튼을 눌렀으며, 결국 DSC인베스트먼트(주)의 윤건수 대표는 투자 기회를 잃기까지 하는 상황까지 펼쳐져 탄식을 감추지 못했다.

최종 TOP10이 공개되는 이번 샤크피칭에서 오팔레트 민남기 대표의 투자금 24억 원을 뛰어넘는 도전자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아이디어 전쟁 ‘창업 신들의 배틀, 스타트업 빅뱅’은 JTBC에서 12월 5일 1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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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콘텐츠 스타트업이 엔터사업에 뛰어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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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은 남의 일인줄만 알았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우리한테도 일어나더라” 김창희 브이알리더 대표가 VR 연애시뮬레이션 앱 ‘모두의 연애’를 내놓은지 두달이 채 지났을 때였다. 앱은 출시 두 달만에 만팔천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있었다. 2014년 처음 VR 콘텐츠 세계에 발을 디딘 이후 처음으로 ‘타이밍이 왔다’고 여긴 시점이었다.
김 대표는 “2014년 처음 VR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도 VR콘텐츠가 일반적인 아이템은 아니었다. VR재난안전교육, 외국어 회화교육 솔루션을 선보였을 때도 대중의 인식보다 한 템포 빨랐다”며 “지난해 7월 모두의 연애가 나왔을 때 이제야 기대했던게 나왔다는 반응이었다”고 기억했다. 그런 모두의 연애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때 그의 심경은 어땠을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김 대표의 대답이다. 의외로 담담한 그의 반응에 괜찮았냐고 되묻자 “어차피 잘됐다”고 말한다. 너무 초기였으니 제대로 다시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다는 것. 다시 만드는 김에 촬영 기법을 개선하고 콘텐츠 질도 끌어올렸다.
제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도 이 시기에 만들었다. 누구나 V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VR 메이커스다. VR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시나리오를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시퀀스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툴이다. 영상에 어울리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콘텐츠 제작과 개발에 몰두하느라 사업에 속도가 나지 않았던 브이알리더 스스로의 한계에서 기인한 툴이다. 이용자도 함께 콘텐츠를 만들면서 VR 판을 키우자는 것이다. 김 대표는 “사용자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면서 VR 콘텐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VR메이커스 개발이 완료되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사업적인 변화도 있다.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확장한다. 중소형 연예기획사와 협력해 아이돌 VR콘텐츠 제작, 공연을 주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큰 회사는 뭐든 할 수있는 인프라가 갖춰져있지만 중소형 엔터테인먼트은 사정이 다르다”며  작은 집단이 효율을 낼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되면 사정은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시스템 안에서 대중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새로운 사업 형태는 아이돌 육성과 음반 제작은 연예기획사가 맡고 이를 제외한 오퍼레이션과 수익창출 부분은 브이알리더가 맡는 그림이다. 언뜻 보면 전혀 다른 분야로의 사업 확대라고 볼 수 있지만 큰 그림으로 보면 VR 대중화와 맞닿아있다. 대중에게 접근성이 좋은 아이돌이 콘텐츠에 등장하면 VR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VR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아이돌을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연계할 수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에 구축해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할 스타트업 찾는다” 엔터테인먼트 관련 신사업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 IP를 활용한 제품 제작, 아이돌과 연계한 마케팅 등은 인지도가 약한 스타트업에 자신의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아이돌 아티스트가 국내외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신사업이 자리를 잡으면 엔터테인먼트 전문 액셀러레이터로도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했을 때 시너지가 나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보육한 후 해외진출까지 연계하는 방향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과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고 있다”며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찾을 것”이라며 “향후 2년 내, 2020년쯤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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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역사적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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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칼럼] 지난 50년간 패스트 팔로워 전략으로 압축 성장에 성공한 우리나라 경제가 최근 성장 동력의 부재와 일자리 창출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분야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과연 우리 경제는 어디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이를 계기로 우리 경제를 구성하는 한 경제 주체로서 스타트업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출처=gettyimagesbank

유발 하라리의 저서 <사피엔스>에서는 인류의 진보를 이끈 3가지 혁명을 다루는데, 그중 16세기에 시작된 과학혁명을 통해 서양의 국가들이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서양의 과학혁명이 실증적 관점에서는 지식혁명이 아니라 ‘우리는 모른다’에서 출발한 무지(無知)의 혁명이었고 실용적 관점에서는 단순히 과학적 지식의 축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학에 기반한 공학과 기술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유럽의 과학혁명은 과학적 지식에 기반한 공학이 다시 과학적 탐구에 활용되어 과학과 공학이 서로 선순환적인 기여를 하면서 획기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켰고, 유럽 제국은 이러한 신기술을 활용하여 세계를 정복했다. 유럽의 왕가는 신 시장 개척을 위해 콜럼버스와 같은 탐험가에게 벤처투자를 했고, 주식회사라는 조직을 통해 더 많은 자본이 새로운 기술 개발과 시장 창출에 투자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우리 역사에서는 과학-공학-기술의 선순환 구조를 활용한 문제 해결 경험이 극히 제한적이었을 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전통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또한 외부에서 들여온 과학, 공학 및 기술에 의존한 패스트 팔로워 성장전략의 시대에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와 계열화 체계 하에서, 글로벌 시장 경쟁에 노출된 대기업 및 일부 중견기업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의 대부분 중소기업은 기술 개발과 축적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력 활용을 통한 점진적 효율 개선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우리 경제는 이제 제조업 원가 경쟁에서는 중국 및 동남아 국가에 뒤지고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 역량은 충분히 갖추지 못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몇몇 산업의 선도 대기업은 여전히 성장하면서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는 반면, 경제의 다른 부문의 경쟁력은 제자리에 머물면서 활력을 잃어가는 형국이라 하겠다.

그러면 여기서 얘기하는 과학, 공학 및 기술은 각각 어떤 의미이고, 서로 어떻게 다른 개념인지 우선 정리해 보자.

  • Science(과학): 우리가 사는 세계(자연 및 사회)에 대한 보편적 진리 또는 법칙을 목적으로 하는 체계적인 지식으로, 관찰되는 자연과 사회 현상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 Engineering(공학): 우리 삶의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내고 현재 보다 더 나은 문제 해결솔루션을 설계/제작하여 창조하는 인간의 활동. 과학적 지식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또는 집단적인 경험 또는 개인의 직관이나 상상력에 기반하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완성되기도 한다. 한편, 학문으로서 공학(工學)이란 이렇게 더 나은 솔루션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그러한 방법을 찾는 방법론을 연구하는 학문분야이다.
  • Technology(기술): 반복적으로 재현 가능한 문제 해결의 결과물로 얻어진 도구/기기 및 제작 프로세스와 습득된 지식의총합으로, 이론적인 지식이 아니라 실제로 문제 해결에 쓰인 도구와 프로세스에서 구현된 방법론으로서의 지식을 의미한다.

위와 같이 정의한 개념을 산업혁명을 이끈 증기기관에 적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어떤 연료를 태우면 열이 발생하고, 그 열로 물을 끓이면 증기가 발생하면서 팽창한다는 것은 과학적 지식이다. 이 원리를 활용하여 피스톤을 만들고, 피스톤을 활용하여 기계장치를 돌리거나 증기기관차를 만드는 것이 엔지니어링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연료를 써서 물을 가열하고, 어떻게 피스톤을 만들어 펌프에 어떤 방식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아는 것이 기술이다.

과거 정해진 정답을 찾아 따라 하면 되었던 패스트 팔로워 전략의 시대와 달리, 이제는 우리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책을 만들어 가야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플랫폼 경쟁의 시대를 맞이했다. 유럽 제국이 16세기과학혁명으로 세계 정복을 가능케 한 힘을 갖추었듯이, 오늘날 우리 경제 전반에 걸친 생산성 혁신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21세기 대한민국 스스로의 과학혁명이 필요한 이유이다.

현재 우리 경제에서 이러한 과학-공학-기술의 선순환 구조에 기반한 문제 해결과 혁신의 노력이 가장 활발하게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스타트업 섹터다. 스타트업은 고객의 문제를 발굴하여 고객이 기꺼이 돈을 지불하려는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생존할 수 있다. 그래서 성공적인 스타트업은 누구보다도 과학에 기반한 공학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엔지니어링과 기술 개선에 매진하여 제품과 고객 경험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기존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전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뿐 아니라 기존 사업자와의 경쟁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즉, 탁월한 문제 해결은 스타트업의 생존원리이고, 빠른 성장을 통한 실험과 학습 과정에서 과학에 기반한 공학적 접근과 기술의 적극적인 적용은 스타트업 경쟁력의 원천이다.

따라서, 21세기 대한민국의 과학혁명은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스타트업 또한 그 주역이 되어야 한다.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과학-공학-기술의 선순환 구조에 기반한 문제 해결의 경험이 경제 전반에 걸쳐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으로 확산되어 우리 사회 전체의 과학혁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스타트업 업계 전체의 역사적 사명이다. 스타트업이 개발하고 적용하는 다양한 기술은 실험실이 아니라 시장에서 고객에 의해 검증된다. 이러한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제품,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은 시장에서의 경쟁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선택된다. 이렇게 스타트업 생태계를 통해 개발된 기술, 제품 및 서비스는 기존 중소기업, 중견기업 및 대기업에게 한편으로는 경쟁을,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경제 전체의 역동성을 배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런 의미에서 스타트업 생태계는 우리 경제의 활력소이자, R&D 센터이고 신사업개발 부문이라고 하겠다. 과학-공학-기술의 선순환 구조에 기반한 스타트업의 생존원리와 경쟁력이 우리 경제가 당면한 생산성 혁신과 성장동력 창출의 과제를 해결하는 돌파구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앞으로는 더 많은 대학 연구실의 학위 논문과 연구 논문이 성공적인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으로 진화하도록 인적 및 재무적 자원의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엔슬협동조합은 대기업 은퇴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필요한 사업화와 시드투자를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법인 엔슬파트너스를 설립하여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엔슬멘토단의 경험과 전문성이 담긴 칼럼은 벤처스퀘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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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밸류업파트너에 넵튠 정욱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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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가 밸류업파트너 팀을 신설하고 게임 부문에 정욱 넵튠 대표, 블록체인 부문에 조재우 스팀 증인(Steem Witness)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밸류업파트너는 실무 현장에서 경력을 쌓은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카카오벤처스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와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팀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협업 중이다.

정욱 넵튠 대표는 게임 부문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명칭으로 활동한다. 카카오벤처스는 2012년 넵튠에 5억 원을 투자 후 두 차례에 걸쳐 65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 2016년 12월 코스닥 상장을 이룬 넵튠은 카카오벤처스 포트폴리오인 오올블루를 인수하고, 밥게임즈와 스틸에잇(구 ‘콩두컴퍼니’)에 투자한 바 있다.

정욱 넵튠 대표는 “카카오벤처스의 밸류업파트너로서 투자 관계를 뛰어넘어 장기적으로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업계의 가치를 드높이고 혁신적인 게임 시장을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블록체인 부문에는 국내 유일의 스팀 증인인 조재우 증인이 ‘밸류 마이너(Value Miner)’ 명칭으로 활동한다. 조 증인은 2013년부터 토큰 이코노미와 블록체인 생태계 설계에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그는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카카오벤처스 포트폴리오 팀에 기술, 토큰 설계, 서비스화 등 실질적인 논의를 함께하는 파트너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밸류업파트너가 제공할 수 있는 해당 영역의 경험과 전문성은 스타트업이 도움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든든한 선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벤처스는 밸류업파트너와 함께 업계 변화 및 스타트업 성장을 모색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카카오벤처스는 140개 이상 선행기술, 게임,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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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치료제 개발업체 ‘엠디뮨’ 포스트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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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엠디뮨이 팁스(TIPS) 후속 정부사업인 포스트팁스(Post-TIPS)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총 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엠디뮨은 팁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정부로부터 포스트팁스 연구비 5억원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추진비 1억원을 받게됐다.

엠디뮨의 핵심 기술은 세포로부터 엑소좀을 대량 생산함으로써 생산 수율 및 엑소좀 추출 대상 세포의 다양성을 늘려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엠디뮨은 암 및 폐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국내 엑소좀 연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개발을 위한 R&D 전담컨설턴트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임상 개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신규 엠디뮨 대표이사는 “이번 포스트팁스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투자금을 통해 난치질환 환자에게 꿈과 희망을 줄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 제휴 및 해외 기술라이센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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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내년 1분기, 전기 자전거 공유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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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와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1분기까지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선보이고 단거리 이동 수요를 해결하는 새로운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제휴 삼사는 복잡한 도심의 새로운 교통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함으로써 자동차 사용으로 인한 대중교통의 혼잡도를 줄이고, 원하는 거리만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의 전기 자전거를 활용해 내년 1분기 중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범운영 지역 선정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 중에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가 출시되면 단거리 이동 수요가 다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단거리 목적지나 대중교통을 타기 위한 이동 구간 등 중/단거리 이용에 전기 자전거가 이용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일반 자전거와 달리 전기 모터를 탑재한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만큼 사용이 가능해 이동 편의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를 통해 전기 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전거 도로 운행법 요건에 부합되는 전기 자전거에 한해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전기 자전거 배터리 충전, 주요 지역 재배치, 자전거 주차 등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자전거 대표 기업들과 힘을 모아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시작, 국내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택시와 내비로 대표되는 기존 자동차 기반의 이동을 넘어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 중,단거리 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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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저스트, 캠페인 자동화 솔루션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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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저스트가 모바일 통합 마케팅 분석 플랫폼인 ‘Acquired.io’ 인수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cquired.io는 SaaS 솔루션으로 모바일 유저 확보를 위한 다중 채널 캠페인 관리를 자동화하는 한편 간소화해준다. 이를 통해 마케터가 캠페인 최적화를 통한 ROI 상승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크리스찬 헨켈 애드저스트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술적 시너지와 상호 보완이 가능한 고객층이 창출될 뿐 아니라 고객사 요구를 성장시키고 시장을 이끌 동력을 제공할 목표까지 충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드저스트는 2015년 이후 유저 확보 채널수를 700개에서 1,500개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관리자는 모바일 광고 채널 수십여 개를 동시 처리하고 채널별 수작업과 반복 작업이 필요한데 이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애드저스트는 Acquired.io 기술과 숙련 개발자팀을 플랫폼으로 돌려 엔지니어링 부서를 100명 이상 전문가로 구성한 팀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애드저스트는 기존 보유 현금으로 이번 인수 자금을 조달했으며 Acquired.io 기술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하기 위한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이다. 통합 제품은 내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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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혁신센터 보육 기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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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2월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18 The Day of G-STAR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보육 기업 180여 개를 대상으로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창업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기획한 것. 또 혁신창업과 신산업 생태계 허브 역할을 추진하기 위해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 특화화를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로 하드웨어 스타트업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행사는 올해 최우수 성장 기업 3개사에 대한 시상 외에도 조인제 액트너랩 대표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센터 보육기업 성장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우수 성장 기업으로는 테크트랜스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크라우드웍스가 경상북도지사상, 오파테크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한다. 이어 자유 토론과 네트워킹을 통해 보육 기업의 현장 목소리와 애로사항, 해결책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센터 보육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면서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 기지 역할을 계속 수행해 앞으로도 경북 지역 창업허브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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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플랫폼 가능성은…” 2018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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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12월 12∼13 양일간 서울 코엑스 E홀에서 2018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콘퍼런스와 콘텐츠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 해외 진출 교류회, 비즈매칭으로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제롬 글렌 유엔 밀레니엄프로젝트 회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앙투완 나자렛 데일리모션 아시아총괄 부사장, 다니엘 킴 폭스 디지털·플랫폼 사업 총괄이 주제 발표에 나서는 등 양일간 10개 강연이 펼쳐진다.

콘텐츠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는 일본과 유럽, 인도네시아, UAE 진출 전략 발표와 중국, 미국 콘텐츠 시장 변화에 대한 토론으로 이뤄진다. 황선혜 한콘진 일본 비즈니스센터장, 김남걸 인도네시아 비즈니센터장, 박상욱 UAE 마케터가 현지 상황을 바탕으로 생생한 조언에 나선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해외 진출 자문을 위한 비즈매칭도 마련한다. 콘텐츠 유통과 제작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 외에 법률, 지적재산권,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찾아가는 비즈니스 상담, 현지 권역별 전문 마케터의 해외 진출 컨설팅을 진행하는 1:1 수출 상담 등이 운영된다. 행사는 이곳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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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세대 마케팅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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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트렌드 컨퍼런스(2019 Trend Conference, T-CON)가 오는 12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마케팅 트렌드를 예측하기 위한 것. 대학내일과 소속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재직 중인 연구원과 현장 마케터로 이뤄진 트렌드워칭그룹이 이들 세대의 현재 모습과 내년 전망에 대한 마케팅 연구 보고서를 발표한다. 1년간 집행한 트렌드 사례 연구 400여 개와 100여 건에 달하는 연구 조사 리포트, 그룹별 심층 인터뷰를 통해 도출한 통찰을 통해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할 2019년 밀레니얼 세대의 5대 트렌드는 먼저 마이싸이더. 소확행에 이어 밀레니얼 세대는 진정한 성공과 행복한 삶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시작하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 마이싸이더(My(나의)+Side(~을 중심으로 한)+er(사람))로 살아갈 것으로 관측된다는 것이다. 다음은 실감세대. 밀레니얼 세대가 실감할 수 있는 무언가에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현실 같은 감각에 끌린다는 것이다.

다음은 팔로인. ‘Follow(따르다)+人(사람)’의 합성어로 검색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따른다는 것이다. 콘텐츠 홍수 탓에 밀레니얼 세대가 정보신뢰성에 대한 해법을 찾아 나서는 것으로 관측해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선 마이크로 크리에이터의 경험을 통한 정보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수 있다.

다음은 가취관. ‘가벼운+취향위주의+관계’라는 뜻으로 가볍게 취향을 중심으로 모인다는 것이다. 과거의 향수보다 나를 중심으로 혹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관심사를 나눌 관계에 투자한다는 것. 이런 점에선 밀레니얼 세대 취향에 맞는 관계지향형 서비스와 마케팅이 단발성, 휘발성이라도 적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볼 수 있다.

마지막은 소피커다. ‘나의 소신을 거리낌 없이 말한다’는 뜻으로 과거 주효하던 모두를 위한 대의명분 마케팅보다는 자신의 소신에 부합하는 소의명분 마케팅이 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이들 5가지 트렌드 외에도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방안, 디지털 트렌드 분석 등 연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발표 내용을 담은 도서 ‘트렌드 MZ 2019’을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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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63서 즐기는 체험형 인터랙티브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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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현실 콘텐츠 스타트업이 닷밀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쿠아플라넷과 손잡고 어린이용 인터랙티브존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0일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63에 상설 운영되는 것으로 바다와 해양생물을 테마로 꾸몄고 관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실시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

다양한 해양 생물을 컨셉트로 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건 물론 관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을 더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 키 높이에 맞게 모든 인터랙티브 센서 높이는 1m를 넘지 않도록 했고 배우지 않아도 즐길 수 있게 센서 위치를 직관적으로 디자인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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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1천명 규모 시청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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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가 을지로입구역 인근 패스트파이브타워에 16번째 지점인 시청점을 12월 연다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시청점은 옛 하나SK카드 빌딩에 패스트파이브 타워라는 새 명칭으로 들어선다. 5∼12층까지 8개층 1,500평 규모로 1,000명에 달하는 멤버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시청점은 을지로입구역과 시청역 인근으로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또 오픈형 커뮤니티 공간과 식물 활용 인테리어를 하드웨어적 특징으로 삼는다. 또 40인실 컨퍼런스룸과 1인 공간을 다수 구성했다는 설명.

패스트파이브 측은 이번 시청점 오픈으로 16개 지점 1만 명이 넘는 프리랜서와 스타트업, 대기업 TFT 등 다양한 멤버를 수용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김대일 대표는 “15호점도 오픈 2개월 만에 절반 이상 입주했다”면서 “커뮤니티 파워를 경험한 고객이 늘고 실제 사무실을 직접 찾아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나 각종 행정적 업무가 굉장한 비용이 든다는 걸 더 넓은 고객층이 인지하기 때문”이라는 말로 패스트파이브의 지속적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번 시청점 오픈은 강북 지역 확대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부터 강남 주요 상업 지구에만 12개 지점을 연 데 이어 올해 홍대입구역과 성수를 시작으로 강북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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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결선 치른 ‘C-스타 피칭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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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1월 29∼30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C-Star Pitching 오디션’ 연말 결선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스타 피칭 오디션은 대구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 삼성전자 파견 멘토와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3∼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디션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7회 예선을 거쳐 30개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11개팀을 선정, 연말 결선대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각장애인 음성 안내앱 서비스를 발표한 투아트 조수원 대표가 대상과 상금을 수상했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센터의 대표적인 창업팀 발굴 프로그램인 만큼 내년에는 참여업체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것”이라면서 센터 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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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같은 스타트업 시상식’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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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가 지난 12월 4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한인국 삼성전자 상무,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를 비롯해 창업지원관계자 50여명,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160여 명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메인 행사 격인 시상식은 16시 30분부터 150여 분간 컨벤션동 2층 메인홀에서 열렸다. 관심을 모은 수상자는 지역 42개 창업관련기관을 통해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은 뒤 분야별 기관을 대표하는 7인 선정위원 최종 평가를 거쳐 스타트업 4명, 투자자 1명, 창업지원자 1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스타트업 분야는 픽셀허브와 밸류앤드트러스트, 팜바이오스, 빅밸류가, 유공자 표창 투자 부문에는 SAG엔젤클럽 최상대 회장, 지원기관 부문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성인 팀장이다.

픽셀허브는 아동용 학습지를 TV 콘텐츠로 제공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오프라인 학습지와 온라인 플랫폼을 연결해 교육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IT기술과 서비스 도입이 어려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급, 교육 서비스가 보편화되도록 할 계획.

밸류앤드트러스트는 섬유형 척추측만증 교정기기 ‘Spinamic’ 제조사로 플라스틱이나 합성수지 치료기기를 언제나 착용 가능한 의복형 디자인으로 바꿨다. 또 팜바이오스는 천연물 고체 발효를 통한 기능성 화장품과 식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앞으로 중국과 동남아, 캐나다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 성장을 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빅밸류는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빌라나 연립다세대 주택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아파트처럼 정형화된 시세만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정보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투자자 부문 수상자인 최상대 회장은 대구에서 2번째로 설립된 SAG엔젤클럽을 결성한 인물로 창업 멘토링 2,500여 건, 창업기업 투자 유치 30건, 특허 출원 등록 지원 50건 등 투자 유치와 멘토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등 활동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 중이다. 기관관계자 부문 수상자인 이성인 팀장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기술 사업화 전주기적 체계를 확립했고 우수특허가 지역기업으로 이전이나 출자될 수 있게 기술출자 관리 규정을 제정했다.

이 날 시상식에선 수상자별 스토리 영상을 상영해 영화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고 수상자에게는 별도 제작한 트로피 골든에그를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승호 대구경제부시장은 “지역 창업자와 관계작 모두 모이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대구시의 창업육성 정책은 양적, 질적으로 충분한 환경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일원화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을 통해 모두가 대구에서 창업하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대구로 모일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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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브랜드 마케팅? 우리바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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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배우 오윤아가 자신의 이름을 건 속옷 브랜드 오레이디의 런칭 패션쇼를 열었다. 공효진, 이민정, 아이비, 엄지원 등 유명인사를 포함해 패션 블로거들이 대거 참여한 이 패션쇼를 총괄한 업체는 뜻밖에도 우리바이미라는 작은 회사다.

우리바이미는 콘텐츠와 매출을 직접 연결시키는 전략으로 클라이언트를 만족시켰다. 우리바이미 김재협 대표는 “패션쇼는 그들만의 행사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처음 기획단계서부터 패션쇼 이후 제품이 바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런칭 패션쇼 시기에 맞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쇼 이후 바로 매출이 발생할 수 있게 온라인 쇼핑몰까지 제작했다. 패션쇼에 참가한 블로거와 인플루언서가 오레이디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해 실제로 일정 수준의 매출이 패션쇼 직 후 발생하기도 했다.

사실 패션쇼 기획은 우리바이미의 주 업무라고 보긴 힘들다. 비투모델 서비스 플렛폼을 운영하는 우리바이미는 인플루언서와 모델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전문 기업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처음부터 우리바이미의 비즈니스모델이 브랜드 마케팅이었던 것은 아니다. 2014년 무렵 개발자 출신인  김 대표는 같은 회사의 동료와 패션 블로거들을 모아 이들이 홍보하는 쇼핑몰로 첫 창업을 했지만, 관련 경험 부족으로 실패한다. 지금으로 치면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도전한 셈. 패션블로거들만 있으면 매출이 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의도했던 만큼 블로거들이 홍보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사업은 실패로 끝났다.

다시 개발자로 돌아와 디자이너들의 홈페이지 제작을 돕던 그는 디자이너들에게 아는 모델을 연결해주면서 재창업을 하게 된다. 적지만 금천구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10여차례 패션쇼 진행도 맡으면서 사업 규모가 커졌다. 패션쇼 기획을 통해 모델 1500명의 데이터를 모았고 2016년 법인으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이들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사업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시장에 모델을 하겠다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모델에게는 일거리가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부터 생각했다”고 말했다.

먼저 인플루언서의 SNS 팔로워를 늘려주면 기업브랜드들이 이들에게 연락할 것이라는 가정 아래 약 100명의 모델들과 정식 계약을 맺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350만까지 늘려줬다. 하지만 예상은 이번에도 빗나갔다. 중견기업들은 대부분 에이전시를 활용하고 있었고 기존에 일해온 모델들을 활용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 이후  중국의 유명 영상사이트에서 한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BJ를 선별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BJ 콘텐츠 제작에도 나섰지만 이 역시 장기적인 수익모델은 될 수 없었다. 하지만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영상기획, 모델섭외, 영상제작, 홈페이지 제작, 광고 기획 등 경험이 쌓였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계속 확장할 수 있었다. 교육사업도 진행했다. 중국의 왕홍과 우리바이미 소속 모델이 인플루언서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다양한 사업영역에 도전했지만 내년에는 사업영역을 축소하고 잘하는 것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모델들의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 좋은 신인 모델들을 계속 발굴하기 위해 저렴한 비용에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는 일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작업의 일환이다.김 대표는 “과거 모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려주면 기업이 접근할 것이라는 가정은 실패였다”며”이제는 반대로 기업 브랜드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야 모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브랜드와 모델을 이어주는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브랜드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은 어느정도 정형화 되어있다”며”이 절차를 시스템화시켜 브랜드와 모델을 매칭하는데 드는 비효율성을 줄이고 우리 소속 모델을 유명인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비즈니스 모델로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해 내년부터는 이곳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제 sns 프로필에 29세 100억 부자라는 말이 적혀있는데 오래전 자격지심에 써놓은 것이지 이 목표가 최종 꿈은 아니다. 하지만 이 일을 하고 강연도 하면서 한가지 꿈이 생겼다”며”대학도 졸업하지 않은 제가 누가봐도 성공한 위치에 올라간다면 책도 쓰고, 강연도 하며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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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인의 밤 “혁신하면서 포용적 성장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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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12월 5일 서울 서초 넥슨아레나에서 2018 인터넷기업인의 밤 : 인터넷,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가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성숙 인기협 회장 외에 김병관 국회의원,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여민수 카카오 대표,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 등 인터넷 산업인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선 유병준 서울대 교수가 디지털 경제(인터넷 기반 서비스 경제)의 파급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유 교수는 인터넷 확산과 다양성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지만 다른 산업보다 가치가 평가 절하되고 있다면서 인터넷 산업 정책 수립을 위해 디지털 경제 규모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추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경제(인터넷 기반 서비스 경제)의 파급효과 분석 연구’에선 지출 접근 방법에 따라 국내 디지털 경제 규모를 2011년 117조 원, GDP 비중 8.82%에서 2017년 200조, GDP 비중 11.86%로 추산했다. 디지털 경제 규모 자체가 커진 건 물론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산업 규모 성장에 따라 2012∼2017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국내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 역시 22.38%라고 밝혔다.

물론 연구에선 산업 규모를 하향식 접근과 상향식 접근 방법 2가지로 추정했다. 하향식의 경우 200조, 상향식로 디지털 경제 규모를 추정하면 129조 원이다. 양쪽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하향식 접근은 디지털 경제에 포함되기 불분명한 산업도 포함했지만 이에 비해 상향식은 엄격한 정의를 적용한 탓이다. 이런 점에서 실제 디지털 경제 규모는 상향식과 하향식이 각각 하한에서 상한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고 보고 있다. 또 연구는 디지털 경제의 추정 고용효과를 234만 명으로 추산했다.

해당 연구는 디지털 경제의 파급 효과나 경제적 위상,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디지털 경제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정책적 제안으로 디지털 경제 관련 기업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디지털 경제 참여 기업에 대한 전통적 대기업 프레임에 의한 제재가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제재가 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어 한성숙 회장과 여민수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가 플랫폼 비즈니스의 현재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들 기업 대표들은 혁신을 하면서 포용적 성장을 하려면 우리 사회가 더 많은 소통을 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 밖에 신규 회원사로 합류한 보맵과 렌딧, 아이티앤베이직, 에버영코리아 등 4개 회원사 대표가 자사 서비스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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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회마켓 ‘오늘회’ 8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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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회가 수림창업투자와 대성창업투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로부터 총 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늘회는 산지 자연산 회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국내 30곳의 수산물 생산자와 수입수산물 업체, 수산시장 점포들과 협력해 약 100여개의 상품을 기획, 큐레이션하여 고객들에게 배송하고 있다. 오늘회가 자체 구축한 배송 시스템을 통해 서울ㆍ성남 전역은 3시 내에 고객에게 전달된다.

투자금은 실시간 재고ㆍ발주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공급망, 물류, 소비자 영역을 데이터화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늘회 서비스 지역을 빠르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연 대성창업투자 팀장은 “기존 수산업은 B2B 위주의 시장으로 편의성과 소포장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며 “오늘회는 B2C 시장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가 매우 높고, IT기반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효율적인 업체관리, 상품 표준매뉴얼화를 계속 추진해가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고 밝혔다.

김재현 오늘회 대표는 “오늘회를 통해서 다른 커머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선별된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B2C 수산 브랜딩을 공고히 하면서 또한 배송서비스를 넘어서 중국의 허마셴셩처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극신선식품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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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투자액 20억 원… 피트니스 스타트업 ‘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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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티가 중소기업벤처부 팁스, 서울대기술지주와 트러스톤 자산운용에서 시드투자와 패스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Pre-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짐티는 누적 투자액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짐티는 폐업률이 높은 피트니스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대, 네이버 출신의 IT 인력들이 2017년 5월에 설립한 피트니스 스타트업이다. 약 70%에 달하는 서울의 헬스장들이 3년 이상 운영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성장이 가능한 피트니스 사업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짐티는 약 10평 내외의 작은 공간에서 개인을 위한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사업모델과 운영효율 및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트레이너에게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현재 적은 초기비용과 운영비, 높은 회전율을 강점으로 스튜디오를 6곳까지 확장하고 사내 헬스센터와 공유오피스 입점을 통해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짐티가 가진 피트니스 산업에 대한 유니크한 경험, 공간에 대한 이해, 성장 가능성 등을 주목했다”며 “특히 박경훈 대표의 이전 써니로프트를 창업한 경험과 이동형 트레이닝 공간인 짐트럭을 운영했던 팀의 역량이 타 피트니스 스타트업들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박경훈 짐티 대표는 “당신은 제대로 된 개인트레이닝을 받을 자격이 있다(You Deserve Private Training)라는 회사의 모토에서 알 수 있듯, 오직 고객 한 사람에게만 100% 집중하는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동로그 및 매장관리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는 등 기술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수도권 지점 확대와 거점 확보에 주력, 내년엔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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