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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하려면 선택권을 상대방에게 넘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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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간에 발 들여 놓기(Foot-in-the-door)’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이 말은 작은 요청을 승낙하도록 하면 더 큰 요청도 쉽게 받아들인다는 뜻으로서 여러 가지 설득 기법 중 하나입니다. 문간에 발 들여 놓기 기법은 1966년에 조나단 프리드만(Jonathan L. Freedman)이 실시한 고전적인 실험에서 이미 입증된 것입니다.

프리드만은 주부들에게 소비와 관련한 8개의 설문 문항에 답하도록 한 다음, 5~6명의 실사팀이 2시간 동안 집에 머물면서 청소와 요리에 어떤 물건들을 사용하는지 조사해도 되겠느냐고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43퍼센트의 주부들이 흔쾌히 승낙했죠. 반면, 설문에 답해 달라고 먼저 요청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안 조사를 요구하니 겨우 22퍼센트의 주부들만 프리드만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프리드만의 실험 이후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문간에 발 들여 놓기’ 기법이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매우 효과적임을 실험으로 여러 차례 규명했죠.

출처: http://www.iwillteachyoutoberich.com/blog/bj-fogg-interview-persuasion-psychology/

출처 : http://bit.ly/YgvD8K

그런데 프랑스 브르타뉴 대학의 니콜라스 게겡(Nicholas Guéguen)은 ‘문간에 발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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