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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콰이어차이나가 투자한 한국 첫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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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를 운영 중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싱가포르투자청, 세콰이어차이나로부터 4,000만 달러(한화 440억 원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토스의 누적 투자액은 1,300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싱가포르투자청의 국내 스타트업 첫 투자이며 세콰이어차이나의 국내 첫 투자 사례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서비스 진화를 위한 동력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글렌 썬 세콰이어차이나 파트너는 이번 투자에 대해 “토스의 금융 서비스 플랫폼 진화가 놀랍다”면서 지금까지 투자해온 수많은 아시아 선두 유니콘 기업에서 목격해온 성공 요소를 토스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토스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 유치로 토스의 비즈니스 성장을 강화할 수 있는 투자와 인수 등 주요 기회를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토스는 지속적으로 훌륭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든 사람의 금융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최고의 핀테크 서비스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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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샵스 “서울・경기도 당일 배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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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샵스가 서울 경기 지역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링크샵스는 동대문 의료사입 대행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경남과 충청도 지역에 한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달 30% 이상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경남권 전체 주문량 중 80%가 당일 배송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일 배송 요구가 많은 서울 경기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한 것.

서울 경기도권 당일 배송 서비스는 CJ택배와 업무 제휴를 통해 진행한다. 저녁 11시까지 링크샵스 앱이나 웹에서 배송비 5,500원만 결제하면 주문량 관계없이 도매상 상품을 묶음 배송으로 익일 받아볼 수 있다.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는 “지난 반년간 경험을 통해 소비자 요구를 파악하고 서비스 확대를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 안에 호남 지역으로 확장하는 등 내년에는 전국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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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슈퍼마트 3년 ‘판매 상품 1억 개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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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슈퍼마트가 3년을 맞았다. 슈퍼마트는 티몬이 운영하는 생필품 최저가 쇼핑 채널. 2015년 6월 첫 서비스 이후 누적 고객 3,000만 명을 넘었다.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은 1만 4,000여 종이며 올해 1∼6월까지 매출 성장률은 작년동기대비 80%에 이른다.

현재까지 슈퍼마트에서 판매된 상품 수량은 1억 개다. 비중을 살펴보면 식품이 46%로 가장 높고 생활용품 34%, 육아욕품 16%, 신선식품 4% 순이다. 생활용품과 식품류를 가장 많이 구매한 요일은 화요일이며 시간대는 오전 11시가 많았다. 신선식품은 월요일 구매가 높았고 저녁 11시 주문이 많았다.

티몬 슈퍼마트는 지정 시간대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슈퍼예약배송도 운영 중이다.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원하는 시간대를 고르면 배송해주는 것. 슈퍼예약배송 당일 배송 완료 비중은 99.3%, 지정시간 배송율도 93% 이상이다. 티몬 측은 송파구에 운영 중인 제1물류센터 외에도 서부경기 지역에 추가로 물류센터를 구축해 슈퍼예약배송 지역을 경기도 전역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모바일커머스 내에서 발견형 쇼핑, 정기목적형 쇼핑, 비정기 목적형 쇼핑 고객 구매 패턴이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정기목적형 쇼핑인 모바일그로서리 성장세가 가장 높은 만큼 가성비 넘치는 장보기 서비스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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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네트웍스, 식스 네트워크 생태계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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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의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 네트워크(SIX)가 암호화폐 식스 토큰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

FSN은 태국에서 ‘식스 네트워크 2018 사업 전략, 비전’을 공개하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식스 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는 FSN과 태국 욱비 유, 컴퓨터로지 등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식스 네트워크는 3분기에 식스 월렛을 런칭한다. 식스 월렛은 상대적으로 거래 시간이 짧고, 이용자 아이디로 계좌 주소 대체하는 등 기존 전자지갑 대비 사용자 편의성 및 보안성을 대폭 개선했다.

현재 식스 네트워크는 FSN의 소셜미디어 전문 광고 자회사 애드맥스(ADMAX), 태국 금융 포인트 통합 서비스 기업 ChomCHOB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식스 토큰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일례로, 애드맥스가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제품과 서비스 광고 콘텐츠를 만들어 게시하면 이에 대한 보상을 즉각적으로 식스 코인으로 정산받을 수 있다. 또 식스 네트워크는 ‘식스 블록체인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 ICO를 통해 모집된 금액 중 일부를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키로 했다. 식스 네트워크 플랫폼을 채택하고, 식스 토큰의 유동성을 높이고 통화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측은 “식스 네트워크는 올해 식스 월렛 구축하고 이를 통해 탈중앙화된 사용자 친화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여러 기업들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식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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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간 네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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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커블이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를 부산 에이치스위트 해운대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네이비는 주거 공간을 공유하는 주민이나 업무 공간을 공유하는 오피스 구성원 등 특정 거점 커뮤니티에서 차를 함께 이용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 성수동 트리마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경희궁자이 등 서울 일대 고급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지만 이번에 거점을 부산으로 확장하게 된 것. BMW 320d나 재규어 XF, 젊은 입주민이 선호하는 미니 클럽맨, 컨트리맨까지 다양한 차를 용도에 맞게 쓸 수 있다. 요금은 1시간 주중 평균가 기준으로 재규어 XF 4,608원, BMW 320d 2,890원, 미니 컨트리맨 3,000원, 미니 클럽맨 2,510원이다.

네이비는 앱에서 거점을 선택한 뒤 가입하고 면허와 거점 인증을 끝내면 쓸 수 있다. 타고 싶은 차량과 이용시간을 선택하고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타고 귀가할 때 반납하면 된다. 차량 관리는 매일 새벽 이뤄지며 정비는 차량 관리팀이 수시로 진행한다.

김홍균 링커블 대표는 “부산 주거시설에선 처음으로 네이비를 도입한 에이치스위트 해운대는 또 하나의 프리미엄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네이비 도입이 입주민 편의와 아파트 경쟁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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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책 소개 콘텐츠 서비스 ‘책 끝을 접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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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를 운영하는 리디 주식회사가 지난 15일 책 끝을 접다를 운영하는 ㈜디노먼트를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디북스는 스마트폰 도입 초기부터 전자책 시장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2015년 전자책 단말기 페이퍼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해 12월 후속 제품인 페이퍼 프로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인수한 책 끝을 접다는 책 소개 콘텐츠를 카드 뉴스와 북 트레일러 형태로 제작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양 사는 올해 초부터 협업을 이어오며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만들어왔다. 한동안 판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던 도서도 책 끝을 접다 채널을 통하면 다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이른바 ‘죽은 책도 살리는’ 결과를 보여주며 온라인 도서 마케팅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리디북스는 이번 인수로 국내 1등 도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한편, 독서 인구의 확장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6월 18일부터 ‘책 끝을 접다’의 기존 운영진은 리디 주식회사에 합류하게 되며 기존 출판사와도 계속해서 협력해 다양한 책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리디 주식회사 배기식 대표는 “리디북스라는 전자책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사람들이 독서를 더욱 사랑하도록 돕는 회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여러 가지 가능성과 기회를 검토해 왔다”며 “책 끝을 접다와 함께 더 많은 독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며 도서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노먼트 박종일 대표는 “책 끝을 접다는 독자들이 책을 발견하고 즐기도록 돕는 데 큰 의의를 둔다. 따라서 독서 경험의 확장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리디 주식회사와 함께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전했다. 또한 “이 기회를 통해 리디 주식회사의 탁월한 인력과 기술력 그리고 매력적인 콘텐츠 등을 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며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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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행사] 에이치에비뉴 건대점 문화 이벤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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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에이치에비뉴 건대점 문화 이벤트=야놀자가 운영 중인 에이치에비뉴가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2일 에이치에비뉴 건대점 C156 언더그라운드에서 C156 문학의 밤을 여는 것. 금정연 작가와 정지돈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 술을 주제로 한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 날 행사에선 작가와 술을 함께 읽고 문학 거장의 삶과 작품을 되짚어 볼 예정.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관련 내용은 에이치에비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6월 21일에는 에이치에비뉴 건대점에서 야마하뮤직코리아와 함께 제4회 야마하 하이파이 음식회도 개최한다. 클래식 칼럼니스트 박제성이 참여해 해설을 할 예정. 20일까지 야마하뮤직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참가자는 개별 통보한다. 참가자에게는 여행키트를 포함한 상품과 추첨을 통해 에이치에비뉴 숙박권을 증정한다.

베스핀글로벌, IT인프라 컨설팅 진행=베스핀글로벌이 오는 6월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스파크랩 데모데이 현장 부스에서 클라우드와 중국 IT 인프라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중국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에게 중국 내 IT 인프라 관련 컨설팅과 비용 관리 컨설팅, 클라우드 컨설팅 전반과 IT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비용 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클라우드 관련 컨설팅 외에도 스타트업이 IT 시스템과 인프라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사항도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직접 눈높이에 맞는 컨설팅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씨앤팜, 고통 항암치료제 전임상 결과 발표=씨앤팜이 오는 6월 29일 서울 삼성동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리는 2018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 기간 중 무고통 항암치료제 ‘Pain-free Cancer Drug’ 유효성 평가와 전임상 결과 발표회를 연다. 씨앤팜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국책 프로젝트 지원 하에 기존 항암제 문제를 개선한 무고통 항암치료제를 개발해왔다. 이를 위해 차세대 약물 전달 시스템 분야 석학인 손연수 전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연구 소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손 박사는 지난해 7월 SCI급 국제나노메디슨저널에도 전임상 중간결과 논문을 발표해 이번 임상 결과에 대한 제약업계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사람 중심, 바이오 경제’를 주제로 6월 26∼29일까지 4일간 열린다.

대구혁신센터, 빛 연합 워크숍 개최=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외 6개 센터가 6월 14∼15일 양일간 부산에서 2018 지역신산업선도인력양성사업 달-빛 연합 워크숍을 열었다. 지역신산업선도인력양성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인력을 양성, 지역 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 이번 워크숍에선 창조경제혁신센터간 협업 활동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 국제 모터쇼에 공동 참여하고 연구원간 교류 시간을 가졌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달-빛 연합 워크숍으로 최신 연구과제 정보 공유와 과제별 석박사 연구원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간에 많은 협업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에프엑스기어, JD패션스페이스에 에프엑스미러 제공=에프엑스기어가 지난 6월 8∼10일까지 징동그룹이 주최하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JD패션스페이스 전시회에 에프엑스미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JD패션스페이스는 올해 중국 소매 시장을 바꿀 무인 상점의 산업적 가능성과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징동 측은 미래형 의류 매장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에프엑스미러로 미래형 쇼핑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에프엑스기어 측은 지난 1월부터 징동그룹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에 가상 피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징동그룹은 앞으로 무인 상점을 50만 개까지 개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상 피팅 솔루션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에프엑스미러는 증강현실 기반 3D 가상 피팅 솔루션이다. 거울 형태 디스플레이 앞에 서면 신체 사이즈를 측정, 의상을 착용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나노융합인재양성 MOU=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6월 22일 센터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 대구시 교육청 취업지원센터 3자간 MOU를 체결한다.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나노 공정과 측정, 분석 기술 교육, 제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통해 기업 맞춤형 현장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 올해는 8월부터 4개월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 관련해 시제품 생산 활동과 멘토단 컨설팅 등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 참여 학생이 나노 분야 취업이나 창업 역량을 갖춰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를 얻게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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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완판…국내 역진출 글로벌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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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베스트셀러 등극, 출시 6개월 만에 20억 매출 달성. 미국에서 한국으로 역진출을 앞둔 글로벌 기업 라엘 얘기다. 한인 여성 3명이 2016년 미국에서 공동 창업한 라엘은 여성을 위한 유기농, 천연 페미닌 케어 브랜드를 표방하는 이커머스 스타트업이다. 이들이 현재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유기농 생리대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알려져 있다.

라엘 유기농 생리대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제품 완판 기록이 이어지면서 아마존 구매평가를 기반으로 우수 제품에게만 주어지는 아마존 초이스 배지까지 획득한다.  전 세계 여성 소비자를 사로잡은 믿을 만한 제품으로 인정 받은 것이다.  지난해 터진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으로 국내에도 라엘의 이름이 알려졌다. 해외 직구족들이 천연 소재로 만든 라엘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입소문이 났다.

라엘 천연 생리대는 시중 일반 생리대와 탐폰과는 달리 인체에 무해한 6가지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기존 생리대에는 유해 화학물질이 숨겨져 있는데 제품상에는 표시되지 않아 소비자는 안정성을 확인할 길이 없었다. 라엘 유기농 생리대는 100% 텍사스산 유기농 순면에 친환경 펄프를 사용한다. 아이들 기저귀에 사용되는 고분자 흡수체인 SAP 시트로 흡수력을 극대화 했으며 접착제 역시 무독성 접착제를 사용했다. 라엘 생리대는 현재 FDA인증, OCS국제 유기농 인증, 스위스 SGS, 한국 식약처 허가까지 마치고 미국, 스위스, 한국의 주요 기관으로부터 제품 안정성을 인정받은 상태다.

라엘의 공동창업자인 아네스안 CEO, 원빈나 CPO, 백양희 COO 공동대표는 서로 다른 이력을 갖고 있다.  창업 경험은 물론 직업상의 공통점도 없어보이는 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한 것은 바로 여성을 위한 진짜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였다. 기자 출신의 아네스안 대표가 아이디어를 냈고 제품 개발 디자이너 출신 원빈나 CPO가 아이템 개발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백양희 COO가 마케팅 전략과 배급 유통 경험을 발휘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게 된다.

전략적으로 유기농 생리대 시장에 접근한 것도 초반 성공에 한몫했다. 라엘 설립 전 2년간 시장조사를 진행한 이들은 어떤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할지를 아마존에서 실험한다. 아마존에 다양한 여성제품을 올리면서 소비자의 반응을 살핀 것 . 여러 아이템중 천연 생리대가 가장 반응이 좋다는 결과를 얻게되면서 본격적으로이쪽 사업에 나서게 된다.

결과는 대성공. 제품이 나오자마자 완판이 되면서 아마존에서 유기농 생리대로는 소비자 최고 평점을 유지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게된다. 성과가 좋자 유기농 관련 기업과 투자사들의 투자도 이어졌다. 스피겐(Spigen)을 비롯해 어니스트(Honest) 컴퍼니의 공동창업자 브라이언 리가 대표로 있는 BAM 벤처스, 스트롱벤처스등으로 부터 초기 투자를 받고 최근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라엘은 현재 청담동에 한국 지사를 열고 국내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고 국내 시장에 역진출을 한 셈이다. 여러 업체들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한국 첫 파트너로 티켓몬스터를 선택했다. 라엘 제품은 현재 티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체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라엘측은 현재 유기농 생리대 판매에 주력하며 탐폰, 여성 청결제, 여성 청결 티슈 등을 판매 있지만 최근 마스크팩을 출시하면서 향후에는 뷰티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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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원 강남캠프’ 오픈 앞두고 사전예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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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사들의 성공 비즈니스를 돕는 서포티브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강남캠프’가 오는 8월 초 양재역에 있는 서브원 강남빌딩 3개층에 600석 규모로 오픈한다.

입주사들의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공유오피스 플래그원은 지하철 3호선 및 신분당선 양재역과 도보 1분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 서브원 강남빌딩 3개층에 들어선다

플래그원이 들어서는 서브원 강남빌딩은 강남권역 R&D 랜드마크 빌딩으로 지하철 3호선 및 신분당선 양재역과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할 뿐 아니라 60여 개 버스노선이 인접하여 강남권역 최고의 교통 요지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포티브 공유오피스인 플래그원(FLAG ONE) 브랜드는 ‘첫 번째이자 하나의 목표를 향해 열정의 깃발을 들고 도전하는 베이스캠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입주사가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층마다 특화된 업무 공간과 산업군별 지원서비스, 대기업 수준의 복지혜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우선 입주기업의 규모와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업무공간을 조성해 1~2인 스타트업부터 200인 이상 기업까지 폭넓게 입주할 수 있다. 업계 최대 크기 사무용 데스크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로 적용된 13개 회의실, 층별 라운지, 명상공간 케이브룸과 LP 음악감상공간 하이브룸 등 다채로운 테마의 리프레시 공간을 운영한다. 특히 업계 유일의 250석 규모 대형 강당과 세미나실을 갖춰 스타트업과 같은 소규모 기업도 큰 비용부담 없이 쇼케이스, 컨퍼런스 등 대규모 행사가 가능하다.

또 ICT, 금융, 디자인 등 산업군별 입주기업을 매칭해 유사 분야의 협업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커스터마이징 매니저 제도와 법무∙세무 상주서비스, 국내 최대 에듀테크 기업인 ST유니타스의 창업 및 교육 세미나가 매월 무료로 운영된다. 이외에 대기업 수준 지원 프로그램으로 입주자 전용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심리상담은 물론 제휴업체로 구성된 온라인복지몰 운영 및 국내 유명 병원 건강검진, 호텔/리조트 할인, 전문교육기관의 교육 등 복지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1인부터 200인까지 입주기업의 규모와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 플래그원의 13층 라운지

플래그원의 황준오 상무는 “새로운 개념의 공유오피스 브랜드인 ‘플래그원’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간을 이용하고 입주자간 협업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서포티브 공유오피스를 지향한다”라며 “향후 뉴욕, 실리콘밸리의 해외 유명 공유오피스와의 제휴를 통해 플래그원 멤버라면 해외 출장 시 업무지원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 등 대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래그원은 8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6월 18일부터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2+2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2+2 사전예약 이벤트’는 오픈 첫 달인 8월을 포함해 2개월 이상 사전 입주 계약 시 이후 추가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선착순 50석에 한해 진행된다. 선착순 마감 이후 입주 희망 고객의 경우 계약기간이나 규모에 따라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및 상담 신청은 플래그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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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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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7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제네시스 C.A.T(Genesis C.A.T) 밋업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중국 제네시스캐피털이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8일 일본 도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정이 정확하게 잡히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싱가포르에서도 다음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한다.

물론 서울 행사 전에는 논란(기자오면 100만원? 이상한 블록체인 밋업 초대장)이 일어나기도 했다. 실제 스폰서로 참여하지 않은 국내 기업이나 기관, 연사나 미디어 등을 나열한 게시물을 온오프믹스에 올리고 기사 취재 비용 이메일 발송 등을 한 것. 확인 결과 주최 측인 제네시스캐피털이 아닌 밋업 참가사 중 한 곳이 별도로 보낸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다만 주최사가 직접 관여하지 않았더라도 일반 참가자 입장에선 이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관리 부재는 아쉬운 대목.

행사는 여느 밋업과 다르지 않게 진행됐다. 150여 명 이상 참가자로 가득 찬 이 날 행사에선 당초 밝혔던 9개보다 많은 11개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발표 중간중간 에어드랍 행사도 열려 1,000만 원 상당 암호화폐를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제네시스캐피털 캐리 양(Carrie Yang) 총괄파트너는 인사말에서 제네시스캐피털은 펀드는 제네시스캐피털이 운영하는 일부일 뿐인 만큼 펀드를 알리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 전문가 입장에서 바라본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함께 하는 여러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 날 행사에서 소개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 블록 클라우드(Block Cloud)=밍종싱 CEO는 블록 클라우드가 새로운 형태의 TCP/IP라고 말한다. 그는 지난 50년간 인터넷 진화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인터넷이 진화하면서 생활도 질적 향상을 이뤘다고 말했다. 스마트 가구 등 기술이 발전하고 전기와 인터넷을 통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진 것. 인터넷 시장은 10조 달러 규모에 달할 만큼 성장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아름답지만 않다는 게 그의 설명. 중국과 미국에서 발생한 자율주행 차량의 교통사고나 신호등 통제 문제를 예로 들면서 40∼50년 전에 만든 네트워크 노드가 너무 작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는 이미 10년 전부터 예견되어 왔다면서 TCP/IP 시스템이 현재 사용자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앞으로 몇 년 안에 몇 십 억에서 100억 이상 사물인터넷 같은 기기에 연결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 이런 점에서 블록 클라우드는 서비스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IoT 분권화 구조를 강조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접목해야 하는 이유로는 신뢰도와 보상 시스템 2가지를 들었다. 스마트 계약이 가능하고 디도스 공격에도 강하다는 설명이다.

◇ RRC(Recycling Regeneration C)=알렌 류(Allen Liu) RRC 공동 창업자는 RRC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연산력을 임대하는 사업이라고 말한다. PC나 스마트폰 등 개인 보유 기기의 유휴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는 CPU 자원 중 70%는 제대로 못 쓰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를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개인 유휴자원을 활용하려는 이유는 아마존이나 알리클라우드 등 중앙 집중식 서비스의 폭발적 성장에 기인한다. 이들 서비스는 매년 20%에 이르는 고성장을 기록하며 오는 2020년이면 5,0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하지만 이 같은 중앙 집중식 시스템 확대는 어찌 보면 자원 낭비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를 보완하려는 게 바로 RRC로 공유 분산식 컴퓨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라는 2가지 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IBM 같은 기업이 분산 컴퓨팅을 지지해왔지만 자원 공유자에게 제대로 된 보상 체계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문제였다. RRC는 골렘(Golem)과 비슷한 블록체인 분산 프로젝트다. 골렘의 경우 지난 2016년 시작해 거래소에도 상장된 상태다. 알렌 류 창업자는 골렘의 방향성에 대해서 공감한다면서도 노드 컴퓨팅 작업 부하에 대한 통계나 소득 공정성 문제, 보안 같은 문제에서 RRC가 더 좋은 해결책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렘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분산 컴퓨팅 자원 플랫폼이다. 자유 거래를 기반으로 하지만 규모 형성이나 진정한 형태의 거래가 쉽지 않다는 것. 그는 알리페이를 예로 들면서 알리바바가 알리페이를 만든 건 모든 거래를 통일하고 규격화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런 점에서 RRC는 컴퓨팅 파워계의 알리페이를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골렘의 경우 개별 채굴 작업량 측정 방법에 대해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RRC는 퍼블릭 체인을 통해 모든 기기에 대한 측정 자격, 그러니까 유휴자원 등을 체크한다. 또 RRC RR체인(RRChain)을 통해 사용자가 블록체인 기술에 담긴 합의 구조를 통해 컴퓨팅 성능 공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한편 소득을 기록한다. RR 맵리듀스(RR MapReduce)를 통해 1TB 이상 대규모 데이터셋 병렬컴퓨팅을 위한 프로그래밍 모델도 지원한다.

그는 RRC를 통해 빅데이터 처리나 머신러닝 모델 교육, 3D렌더링, 과학 연구 등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비용도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보다 거의 2배 가량 저렴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DACC(Decentralized Accessible Content Chain)=DACC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스카이 3AM 블록 커뮤니티(3am Block community) 공동 설립자 겸 DACC 재단 파트너는 왜 블록체인이냐는 자문에 “기존보다 더 강해질 가치사슬이면서 더 글로벌화가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설립한 3AM 블록 커뮤니티의 경우 세계 첫 분산화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표방한다. 커뮤니티 내부에만 3,000여 개에 이르는 펀드와 미디어가 있다. 그의 설명을 빌리면 “자치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동시에 탈중앙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 이 같은 언더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해 유동성이 큰 구조를 띄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쏠리는 자본이다. 그는 또 지난해 중국 내에서 반년 동안 ICO에 들어간 돈이 70억 달러에 달한다면서 자본시장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점을 들었다.

DACC는 사람과 조직 모든 걸 토큰화해서 콘텐츠 제작자를 돕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한 IAM(Identity Access Media) 기반 콘텐츠 블록체인이 DACC라는 것. 스카이 파트너는 이미 디지털 미디어 산업에선 IP 불법 복제로 연간 수익 손실이 상당하고 데이터가 도용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한다. DACC는 권한 관리를 가장 저층, 사용자로 이양한다. 이를 위해 기본 구조는 분산식 파일 시스템과 IAM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한 도구로 이뤄져 있다. IAM 분산 파일 시스템은 도난 탐지를 위해 저작권 정보에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권한 맵을 이용해 데이터 권한이나 액세스를 결정할 수 있게 한다. IAM으로 설계한 블록 구조는 권한 구조를 퍼블릭 체인 위에 올려 정당한 소유자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빠른 검증이나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 그 밖에 표준 라이브러리와 토큰 경제 탬플릿, DACC 체인 서비스 등을 통해 디앱(Daspps) 개발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 BDB(Blockchain DB)=BDB는 2016년 탄생한 프로젝트다. 분산식 데이터 융합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 중견 혹은 대기업이 이미 운용 중인 빅데이터 시스템, DB에 엔진을 적용해 블록체인 위에 올려놓게 해주는 것이다. 기존 기업 데이터와 엔진을 결합해 기업간 컨소시엄을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보유한 RDB 엔진 기술을 이용해 기존 DB도 편하게 블록체인에 접목할 수 있다.

레이몬드 탄 BDB 이사에 따르면 물론 BDB 측은 현실적으로 블록체인을 적용하려는 시도는 많지만 대부분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을 하고 있다는 점, 또 적용한다고 해도 블록체인에 대한 수요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BDB 측이 진행 중인 물류시스템의 경우 지난 2개월간 퍼블릭 체인을 구축하는 등 1년간 진행했지만 아직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앞서 밝혔듯 일부에선 컨서소엄 체인을 블록체인으로 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BDB 측은 이런 논의보다는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EST(EsportsChain)=EST는 e스포츠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EST 페치 자오 대표는 먼저 지난해 11월 4일 중국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사진을 꺼내들었다. SK텔레콤과 SSG간에 벌어진 이 e스포츠 게임에 모인 관객 수는 무려 4만 명이다. 온라인 시청도 6,000만 명이 했다고 한다. e스포츠는 이미 전 세계 5억 명이 즐기는 스포츠다. 대부분 인터넷 시대의 원주민이라고 할 수 있는 젊은 층인 데다 매년 20%씩 성장 중이다. 젊은 층은 이미 남는 레저 시간을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더 즐긴다. 태생적으로 디지털 세계에 살고 있는 셈이다.

EST는 가치화되지 못했던 디지털 자산을 위해 가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걸 목표로 한다. 게임과 e스포츠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것. 신뢰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EST는 먼저 탈중앙화 스마트계약 경기 시스템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e스포츠라고 하면 중앙화되어 있었지만 경기 공정성이나 투명성, 상금 미지급이나 경지 조작 같은 문제점이 있었다는 설명.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IP 디지털 저작권 거래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e스포츠 선수가 디지털 카드를 발행하고 팬이나 팔로어가 구입하면 보상이 가능하다. 가치 활성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은 탈중심화 e스포츠 경기 예측 플랫폼이다. EST는 오는 8월 앱을 출시할 예정이며 5천만 EST를 내건 대회 이벤트 기금 조성도 준비 중이다.

Contentos=콘텐토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OS를 표방한다. 콘텐토스라는 말 자체는 스페인어로 행복을 뜻한다. 믹 차이(Mick Tsai) 콘텐토스 공동 창업자는 발표에서 콘텐토스가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퍼블릭 체인이라면서 왜 콘텐츠에 주목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모바일 동영상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년간 실시간 스트리밍은 폭발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디지털 콘텐츠의 기회가 생긴 것이다.

하지만 기존 플랫폼으로는 관심을 끄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렇게 되면 이어질 영향력도 줄어든다. 콘텐츠의 가치를 교환하는 데 있어 유튜브 같은 중앙 집중식 플랫폼은 고객의 관심을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콘텐토스는 분산화 기술과 토큰 경제를 통해 콘텐츠 가치 교환을 재정의하는 걸 목표로 한다.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 배포, 거래할 수 있는 가치와 권리를 창작자나 기부자에게 환원될 수 있는 분산형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것.

콘텐토스는 라이브미(liveme), 치즈(Cheez), 포토그리드(PhotoGrid) 3가지 앱을 기반으로 기존 창작자나 커뮤니티와 협업 체계를 통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라이브미의 경우 이미 연 매출이 1.3억 달러에 달한다. 물론 매출보다 더 중요한 건 규모다. 이들 3가지 앱의 현재 월 사용자는 6,000만 명이며 매일 50만 개씩 새로 앱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또 월 사용자 수 6억 명을 확보하고 있는 치타모바일 역시 콘텐토스의 사용자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HashFuture=해시퓨처는 모바일 블록체인 게임인 해시월드(HashWorld)를 내놨다. 30개국 150만 명 이상이 등록되어 있는 모노폴리 게임 같은 형태다. 해시월드는 블록체인을 통한 가상 세계를 구축한다. 블록체인에 게임 개념을 접목해 토지를 통해해서 채굴을 한다든지 임대료 수익을 올리고 혹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할 수도 있다. 게임을 통해 블록체인 세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장치 역할을 하는 셈이다.

150만이라는 유저를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이 같은 가상 공간은 지아 잉하오(JIA Yinghao) CEO의 설명에 따르면 사람이 늘어나면 집값이 높아지듯 유저가 많아질수록 가치도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해시월드에선 미니 게임이나 가상 토지 거래를 할 수 있다. 미니게임을 통해 비트코인을 획득하거나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고 가상 토지 거래를 하면서 가상 임대료 수익을 얻거나 토지 소유권 보장 같은 개념을 익힐 수 있다. 토큰 입출금도 가능한 건 물론이다.

해시월드의 수익 모델은 광고 수익,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이용료, 인게임 서비스 등이다. 해시퓨처 측은 해시월드를 통해 앞으로 하려는 것 중 하나가 자산 거래 플랫폼이라면서 게임을 하면서 현실 속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음악가가 있다면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고 퍼블릭 체인에 올린다. 이렇게 하면 해시월드를 통해 저작권에 대한 수익 배분을 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지아 잉하오 CEO는 앞으로 해시퓨처가 실물과 가상 거래를 통해 가치를 높여 가치 사물인터넷으로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CHARTER Business World=차터비즈니스월드는 블록체인 기술과 상업 이론을 융합해 업계와 기업가를 위한 상업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정 응용 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계약 토큰 표준을 지향하는 것이다.

동황 대표에 따르면 차터 빌더를 이용해 토큰인 CNT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다. 토큰은 크게 증권(주식)형과 포인트형, 선물옵션 3가지로 나뉜다. 상장회사가 증권 유형 토큰을 발행한다면 차터비즈니스월드에 가입해 기업 인증을 한 다음 자료를 올려 SEC 표준에 부합하는 증권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 포인트형 토큰은 광고와 연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선물옵션 토큰은 일반 기업은 옵션을 주려면 복잡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차터 비즈니스 월드의 경우에는 토큰에서의 일종의 표준을 마련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차터 파트너가 중요하다. 인증 후 차터 네트워크 토큰이 가능해지는 기업 수가 늘어야 생태계가 성장하기 때문이다.

Proton=프로톤은 데이터의 스마트 네트워크 협업(Data Intelligent Collaboration Network)을 표방한다. 조건 없는 데이터간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데이터가 갖는 중요한 권익은 크게 점유권, 사용권, 수익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최근 EU가 발표한 데이터 통용 권한 강화 조치에 따르면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톤은 PVM(Proton Virtual Machine) 가상 시스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간 협력이 가능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PVM을 통해 블록체인 거래 속도를 끌어올리고 스마트 계약을 통해 개발 주기와 조건을 낮춘 계약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제공하는 데이터는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유효성 2가지를 모두 갖추도록 한다.

EGCC(Engine Chain)=EGCC는 차량과 블록체인을 결합하려는 프로젝트다. 맥스탕 EGCC 대표는 이 같은 시도를 하는 이유는 중국 시장의 성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말한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3.1억 명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판매된 신차 수는 2,800만 대이며 6.8조 달러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이렇게 큰 시장이지만 자동차 시장은 복잡하다. 제조사가 있고 신차 딜러를 거쳐 소비자가 있다. 다시 정비업체와 중고차 딜러까지 차량 서비스나 유통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첫째 정보의 비대칭성, 불투명성이다. 둘째 문제는 첫 번째 문제로 인한 판매 프로세스 지연이다. 정보 불투명성은 매물 시장에서 문제를 야기한다. 신뢰도에 문제가 생기면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자동차 거래가 어려워지는 이유다.

EGCC가 블록체인을 접목한 이유는 판매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 데이터 거래도 가능하다. 차량의 전체 라이프스타일을 알 수 있게 제공해 이력 정보를 모두 기록한다. 정보 비대칭성이나 장벽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되면 정보 장벽을 해소할 뿐 아니라 지리적 장벽도 허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형성한 거대한 플랫폼 자체가 지리적 장벽까지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GCC 이용 주체는 크게 제조사와 서비스업체, 소비자 3개다. 제조사는 판매 후 실질적인 시장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되며 서비스업체는 데이터를 플랫폼에 제시하면 토큰 같은 보상 체계를 받고 랭킹을 통해 신용 정보 조회 효과를 볼 수 있다. 소비자는 원하는 자동차를 플랫폼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Genaro Network=게나로 네트워크는 프로그램 공유 체인과 중앙 저장 네트워크를 한데 묶은 구조를 띄고 있다. 탈중앙화와 중앙화 2가지를 묶은 하이브리드 형태인 것. 신뢰할 수 있는 노드에 대해서만 PoR을 가능하게 하고 PoS를 맞물려 저전력으로 가치 교환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PC 하드웨어 중 유휴공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합의된 곳에만 노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속도도 빠르다는 설명이다.

또 게나로 에덴(Genaro Eden)이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게나로 네트워크 이용자간 공유 커뮤니티를 구축, 개인화와 안전성, 신뢰도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게나로 셰어러(Genaro Sharer)를 통해 남은 유휴공간은 다른 사람과 나눠서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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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필요한 디자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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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트업 칼럼] 때론 특허권보다 디자인권이 강력할 때도 있다. 2018년 5월 삼성전자가 애플의 둥근모서리 디자인권 침해에 대해 5억 3,900만달러(한화 5,816억 원대)를 배상해야 한다는 미국 법원 배심원단의 평결이 나왔다. 이 가운데 디자인권 침해에 부과된 배상금은 5억 3,900만 달러 중 3억 8,000만 달러(4,090억원대)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침해가 인정된 애플의 디자인권은 검은 사각형에 둥근 모서리(D677), 액정화면의 테두리(D087), 애플리케이션 배열(D305)에 대한 3건이다.

애플의 둥근 모서리 디자인권

2011년 시작된 양사간 스마트폰 특허분쟁은 9시 뉴스 메인기사를 장식할 만큼 큰 이슈였다. 의례 특허 분쟁이라고 하면 첨단 기술에 대한 기술 분쟁이라고 이해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애플과 삼성의 특허분쟁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인의 예상과 달리 기술보다는 아이폰의 외관형상이나 화면배열에 관한 디자인권 침해 여부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람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데는 우리나라와 다른 미국의 용어체계도 한몫 했다. 미국에선 특허(Patent)를 기술특허(Utility Patent)와 디자인특허(Design Patent)로 구분하며 양자를 모두 넓은 의미에서 특허라고 칭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재산권은 기술에 대한 특허, 브랜드에 대한 상표와 함께 디자인권을 하나의 권리로 포함하고 있다. 디자인권은 디자인 보호법에 따라 특허청에 출원과 심사를 거쳐 등록되며 창작 완성 시점에 발생하는 저작권과는 구별되는 권리다.

디자인권을 등록한 권리자는 등록한 디자인에 대해 독점적, 배타적 권리를 가진다. 디자인권은 어떻게 출원하느냐에 따라 그 전략과 권리범위가 달라진다.

디자인 출원은 왜 해야 할까?=디자인권은 물품의 외관에 부여되는 독점권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외관, 노트 외관, 가방 외관처럼 디자인적, 심미적 요소에 부여되는 권리다. 물품의 ‘외관’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물품이 기능적으로 좋거나 나쁘거나를 불문한다.

디자인권 권리범위는 디자인출원 명세서에 도시된 도면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범위까지 규정된다. 디자인권은 눈에 보이는 ‘도면’을 기준으로 동일, 유사를 결정하기 때문에 특허보다 침해판단이 용이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다시 말해 디자인권은 모조품, 복제품 침해를 배제하는 데에 상당히 유용하다.

따라서 요즘처럼 순식간에 복제품이 제작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제3자가 쉽게 모방하거나 모조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제품, 예를 들면 생활용품, 액세서리, 제품 케이스, 의류, 신발 등은 디자인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

어떤 대상을 디자인 출원해야 할까?=물건이나 제품 등과 같이 외형이 있는 것이라면 모두 디자인 출원 대상이 된다. 또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앱이나 소프트웨어의 UI/UX도 전자기기 화면(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PC 모니터) 상에서 표현되는 것으로 규정할 경우 화상 디자인으로 구분해 디자인 출원 대상이 된다.

카카오의 이모티콘 디자인권

디자인 존속기간은 등록시점부터 시작해 출원 후 20년이 되는 날 만료된다. 출원 후 등록되기 까지는 수개월에서 1년 내외의 시간이 걸리므로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변하는 분야의 물품이거나 20년이나 권리를 보유하기에는 그 가치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분야라면 핵심적인 제품 디자인만 출원하는 전략적인 접근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출원 전략?-부분디자인제도의 활용=디자인 출원은 기본적으로 물품의 전체 디자인에 대해서 보호받기 위해 전체 외형에 대한 도면을 작성해 출원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제품 일부분에 특징이 있고 해당 부분만 따로 보호받고 싶은 경우에는 부분디자인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부분디자인은 물품의 전체 외형 중 일부분에 대해서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위 그림처럼 아이폰의 외곽 부분, 홈버튼 부분 등 각 부분에 대해 개별적으로 디자인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경우 예를 들어 제3자가 스마트폰의 전체 외형을 아이폰과 전혀 다르게 하더라도 홈버튼이 아이폰과 동일하다면 침해가 성립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더 넓은 권리보호가 가능하다.

애플의 휴대전화 장식 디자인권. 실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부분디자인이다.

빠른 디자인등록이 필요하다면 디자인 일부심사 등록제도 활용=디자인 일부심사 등록제도란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제품군의 경우 디자인심사요건 중 최소 요건만 심사해 빠르게 등록을 부여하는 제도다. 만일 제조하거나 사업하고 있는 대상 품목이 의류, 가방, 지갑, 신발, 침구, 커튼, 사무용품 등과 같이 일부심사 디자인제도의 물품류에 해당한다면 이 제도를 활용해 신속하게 디자인을 등록을 받을 수 있다.

디자인 도용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디자인을 창작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권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디자인을 세상에 내놓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만큼 디자인이 모방과 도용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디자인 일부심사 등록제도를 이용할 경우, 출원 후 등록까지 평균 3개월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으므로 빠른 등록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본요건 심사만을 거쳐 등록되기 때문에 디자인 일부심사 등록제도로 등록된 디자인권 중에는 실체적 등록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디자인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제3자의 이의신청절차를 거쳐 등록이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디자인권, 우습게 보지 말자=사업의 계획에 따라 디자인출원 시점을 정하고 권리 범위를 설정하는 것은 사업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디자인권은 도면에 의해 권리범위가 특정되는 만큼 권리범위가 다소 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권은 빠르게 등록될 수 있고, 비용도 특허보다 덜 소요되며, 침해 입증도 용이하다. 매력적인 권리임에 분명하다. 애플과 삼성전자 예에서 보듯 디자인권은 권리행사에 있어 오히려 특허권보다 효자 노릇을 하기도 한다.

때로는 특허보다 강력한 디자인권, 큰 비용이 드는 부분이 아닌 만큼 혼자 출원을 진행하는 것보다 전문가인 변리사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전략으로 출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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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 환경에 딱 맞는 가구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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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닷페이스가 데스크x벤처스퀘어 오피스체인지에 선정돼어 후기를 남깁니다. 닷페이스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새로운 상식이 필요하다’는 슬로건을 가진 논픽션 스토리 매체입니다. 우리는 현실의 이야기를 카메라로 담습니다. 불법 타이 마사지가 이뤄지는 현장을 잠입 취재하고, 미성년자에게 성매수를 요구하는 성인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가장 과감한 질문을 던지는 미디어가 되려 합니다.

우리는 현장에서 뜁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가장 오래 시간을 보내는 곳은 홍제동의 유진상가 사무실입니다. 영상 작업은 장시간의 육체 노동입니다. 회의 테이블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는 지식 노동이기도 합니다. 처음 이 사무실에 들어올 때 닷페이스는 아는 분들에게 책상과 의자들을 기부 받았습니다. 그 때문에 의자와 책상은 높이가 제각각이었고 수납 공간이 부족해 촬영장비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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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4월의 어느날! 오피스 체인지 프로그램을 신청했고 정말 기쁘게도 닷페이스가 선정됐습니다! 데스커와의 첫 미팅, 데스커의 세심함과 꼼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데스커 담당자분은 한눈에 사무실이 가진 문제점을 파악하고해결책이 될 수 있는 가구를 제안해주셨습니다. 사실 기존의 사무실이 엄청 열악했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이미 있는 환경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파악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데스커 오피스 체인지를 통해 환경이 바뀌고 나서야 어떤 환경이 업무에 좋은 영향끼치는지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이 바뀌고 나서 처음 깨달은 것은 이전 사무실의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잘 설계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처음 회사를 만들 때 팀원들은 오픈된 코워킹스페이스에서 노트북 하나만 들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납공간이 중요하다고 느끼지 못했지요. 당시에는 장비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은 편집하는 작업량이 많아져 모니터가 생겼고 각종 촬영 장비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의 책상에는 디자인 시안들도 쌓여갔죠. 그렇게 장비가 정리되지 못하고 사무실 구석과 바닥에 쌓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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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커에서 개인 자리에 서랍과 모니터 스탠드를 통해 수납공간 마련해주었습니다. 공용 물품은 데스커 책장에 넣었습니다. 데스커 책장은 수납기능도 훌륭했지만, 조망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파티션으로 기능할 수 있는 높이로 디자인된 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데스커와 만나고 깨달았습니다.

‘사무환경에 딱 맞는 가구가 있구나.’

데스커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다리 프레임의 위치, 배선을 위한 틈들이 모두 의도적으로 설계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이 커지고 사람이 늘어나다 보면 배선이 꽤 신경쓰입니다. 특히 저희는 각자 쓰고 있는 촬영 장비와 충전기들 때문에 더욱 그러하죠. 개인당 각자 4~6구 정도의 멀티탭을 써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10명이나 있죠. 그리고 프린터와 회의공간 TV 등 공용 공간에 전기를 사용할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무실이 바뀌기 전에는 책상마다 멀티탭이 어지러이 놓여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닥의 전깃줄도 정리되질 않았죠. 하지만 변신을 거친 지금은 책상 위아래에서 배선이 깔끔해졌습니다. 데스커의 컴퓨터 책상은 뒷부분에 공간이 있어서 개인 배선을 따로 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모니터 스탠드도 선을 수납하고 선이 나올 수 있게 구멍이 있어서 그 공간을 활용해 배선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스탠드도 단순 수납뿐만 아니라 배선까지 고려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데스커의 책상은 모니터 암을 쓰기에도 적절했습니다. 모니터를 자주 이동하고 조정하고 싶은 사람의 경우 모니터암을 사용해야 하는데 보통 모니터암은 책상 끝부분에 고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책상에는 책상 끝의 철제 프레임 때문에 모니터암을 제대로 고정하기 어려웠죠. 하지만 데스커의 책상 프레임은 책상 방향 어느쪽에서나 모니터암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모니터암 장착을 고려해서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데스커의 오피스 체인지를 받고 사무실의 큰 풍경이 달라지기도 했습니다. 책상 앞과 옆의 스크린으로 개인마다 공간이 적절하게 분리가 된 것이죠. 스타트업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사무실 이미지가 있습니다. 탁 트이고 열린 사무실과 잦은 소통을 하는 동료들. 하지만 막상 오픈된 공간에서 일해보면 단점도 꽤 많습니다. 서로의 시선이 신경 쓰이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도 시선에 걸리기도 하며 자신이 듣고 싶지 않은 대화 내용까지 들립니다. 오픈된 공간에서는 오랫동안 앉아서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같이 일하는데는 소통도 중요하지만 제품을 기획하고 편집하고 개발하는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무척 중요합니다. 데스커가 마련해준 개인 공간을 통해서 각자 집중할 수 있는 자리를 얻었습니다.

이제 의자에 오래 앉아있어도 허리가 아프지 않습니다. 처음 사무실을 꾸리면서 알게 되었던 것인데 의자는 책상보다 더 비쌉니다. 그리고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큽니다. 앉아서 일하는 건 어느 정도의 통증을 수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의자는 정말 튼튼하고 편안한 의자를 사용해야 합니다. 오피스체인지를 통해 제공받은 의자는 바꾼 지 1주일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크게 달라진 점을 느끼게 합니다. 통증을 느끼거나 집중이 어려웠던 사람들은 이제 편안한 의자 위에서 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피스체인지를 과정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오피스에 맞는 가구가 따로 있구나’하는 것입니다. 데스커의 제품을 통해 업무환경에 도움이 되는 가구의 디테일이 무엇인지 발견했습니다.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는 딱히 환경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노트북 하나로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짧은 기간 안에 만들어내는 게 중요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1년 2년 오래 일하면서 사무실에서 일하는 리듬을 갖게 되니 업무환경의 중요성을 매일매일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치지 않고 일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데스커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냥 컴퓨터를 올려놓고 쓰는 구조물이 아니라. 데스커는 어떻게 일할지, 어떻게 집중할지, 어떻게 사무실을 구획할지 만들어줍니다.

앞으로 팀원이 늘고 회사가 커진다면 새로운 가구들은 데스커로 맞출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데스커가 업무환경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느꼈으니까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잘 일할 수 있는 사무실을 얻게 되었습니다. 데스커와 벤처스퀘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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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P, 주사기 폐기 하드웨어 스타트업 뮨 액셀러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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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이하 ‘DHP’)가 의료 하드웨어 스타트업 뮨에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뮨은 병원에서 사용이 끝난 주사기를 자동으로 폐기하는 기기를 제조하는 의료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다. 주사기를 자동으로 폐기하는 기기 앤디(ANDY, Automatic Needle Disposal system)를 통해 바늘과 주사기의 연결 부위를 자동으로 절단, 분리한다.

기존 병원에서 이용하던 자동 분리기의 경우 바늘로 열을 녹이는 등 병원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았다. 뮨은 앤디를 통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주사 바늘과 실린더를 분리하고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사침 상해와 감염 등의 사고를 예방한다.

DHP 측은 “앤디는 국내 병원의 감염 방지뿐만 아니라, 주사기의 폐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개발도상국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앤디는 KOICA와 협렵을 통해 베트남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향후 에볼라 발생지 등 감염 관리가 주요한 지역으로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앤디를 통해 수집되는 주사기 처리 데이터는 대형 병원에서 사용되는 주사기의 사용 및 유통, 재고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공대 수업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창업한 뮨은 2016년 9월 첫 시제품을 완성한 이후로 서울의료원 등 의료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기기의 성능과 사용성을 개선하고 있다. 앤디는 7월부터 국내외 병원에 점차 도입할 예정이다.

오광빈 뮨 이사는 “뮨의 제품은 병원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안전한 주사기 자동 처리 기기가 될 것”이라며 “병원의 의료 인력들이 좀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고 말했다.

최윤섭 DHP 대표파트너는 “뮨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의료인의 니즈를 잘 파악했으며 감염 관리라는 의학적, 사회적 의의도 있다”며 “뮨의 기기가 의료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기기 검증과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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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기업 정보 총망라한 보고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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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이 기업 및 인사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전문 연구소 ‘HR 랩스’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은진기 잡플래닛 커리어솔루션팀 이사가 연구소장으로 임명됐다.

은진기 잡플래닛 커리어솔루션팀 이사

잡플래닛의 HR 랩스는 잡플래닛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리뷰와 그에 따른 기업문화, 면접, 채용, 연봉, 복지 등 기업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인사관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연구 기관이다.

HR 랩스는 2014년부터 축적한 150만개의 기업 정보 및 월 300만이 넘는 방문자들이 남긴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문화 진단, 채용 경쟁력 분석, 연봉·복지 경쟁력 진단, 리스크 진단(ALRI) 총 4개의 영역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인사관리에 대한 의사결정을 데이터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솔루션은 차트와 대시보드 형태로 표현되고 사례 연구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총 정리해 제공된다.

기업문화 진단은 임직원 만족도, 이직률, 성장 가능성, 직원몰입도, 워라벨 등 기업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고 경쟁사와 비교한 자료다. 채용 경쟁력 분석 영역은 구직자의 기업 관심도, 평판, 면접 경험과 채용 채널의 효율성 등으로 이루어진다.

경쟁사와의 채용 경쟁력 및 채용 트렌드, Best Practice 등도 채용 경쟁력 분석에 포함된다. 또한, 연봉·복지 경쟁력 진단은 직무별, 연차별 등 다양한 기준으로 경쟁사와의 혜택을 비교 분석한 자료이다.

리스크 진단(ALRI)은 잡플래닛 플랫폼과 각종 온라인 채널들에 게재되는 기업의 리스크에 대한 내용을 실시간 리스크 감지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는 “잡플래닛이 기업 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유저 덕분”이라며 “앞으로 잡플래닛의 모든 기업 정보는 HR 랩스의 연구로 가치가 향상될 것이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되도록 연구 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HR 랩스는 채용과 기업문화, 리더십 등 특정 주제에 따른 분석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출간할 계획이며 채용 경쟁력을 주제한 첫 리포트는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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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데이터블’ 3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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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블이 비에이파트너스로부터 3억 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블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트업.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인 해시업, 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해시업AI를 서비스하고 있다. 해시업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인플루언서 6,000명을 대상으로 알파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진행 결과 기존 서비스보다 평균 38% 마케팅 효율 증가 효과를 보였다는 설명. 해시업은 현재 팔로어 5,000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하반기 중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시업AI 엔진은 인스타그램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자 관계망을 파악하는 엔진으로 데이터 수집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 실제 메시지 도달 범위와 관심사, 성과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이종대 데이터블 대표는 “셀럽의 영향력을 뛰어넘는 일반인 인플루언서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인플루언서 성과를 더욱 더 정확히 분석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더 높은 광고 및 커머스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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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행사] 아산나눔재단, 2018 ‘엔 포럼(N_FORUM)’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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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2018 ‘엔 포럼(N_FORUM)’ 개최=아산나눔재단이 7월 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양누리에서 ‘2018 엔 포럼(N_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N개의 연결 N개의 세상: 비영리 어떻게 연결하고 협업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기술 진보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점에서 비영리 분야에 필요한 연결의 고리와 협업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N개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윤지영 ‘오가닉 미디어랩’ 대표,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장, 엄윤미 ‘씨프로그램(C Program)’ 대표가 각각 ‘Beyond NGO: 조직 없는 조직화’, ‘난민구호 활동을 혁신한 블록체인’, ‘뜻밖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비영리 생태계 내 연결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N개의 세상’이라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각 주제에 대한 그룹별 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 기조연설은 이재열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2018 엔 포럼은 6월 19일부터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나 이벤터스를 통해 선착순 35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비영리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NU-관악 테크 밸리 오디션 더 비기닝 시즌2 개최=서울대학교 창업가정신센터가창업경진대회 ‘SNU-관악 테크 밸리 오디션 더 비기닝(The Beginning) 시즌2’를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대강당에서 28일 개최한다. 지난 4월부터 서면과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은 전기, 화학, IT, 바이오분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한 달간의 내·외부 창업전문가들의 기술·경영 멘토링을 통하여 사업내용을 검증·보완하고 한 단계 높은 창업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소셜캠퍼스, 입주기업 모집=LG소셜캠퍼스가 6월 29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LG소셜캠퍼스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자연계산학관 5층에 자리잡고 있는 738평 규모 공간. 독립 사무 공간과 연구 개발 공간, 인큐베이팅 센터, 교육 및 네트워킹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나 연구개발 법인사업자를 포함한 벤처 기업. 모집 내용은 독립 사무 공간 2개로 임대료는 전액 지원되며 입주기간은 연장 심사를 거쳐 2019년말까지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독립 사무공간 외에 다목적 공유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정기 교육 행사나 지원 사업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다. 또 LG소셜펠로우 네트워킹과 고려대학교 산학 협력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신청하려면 제출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한 뒤 추후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G소셜캠퍼스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형 글로벌 장 건강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충남대 이계호 교수가 6월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한국형 글로벌 장 건강 프로젝트 설명회를 진행하고 청국장을 일본 나또를 능가하는 K푸드로 개발, 보급할 계획을 밝힌다. 이를 위해 열과 산에 강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파시엔스라는 전통 균주로 발효시킨 생청국장을 시장에 내놓겠다는 것. 또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파시엔스를 포함한 9개 선별 균주에 대한 특허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청국장 균주에 대한 과학적 발견 성과, 표준화된 제조 공정 설명이 이뤄졌다. 이계호 교수의 생청국장 제품은 뉴라이프코리아를 통해 국내외에 유통될 예정.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대 강입자 가속기의 음모 공연=연극 ‘거대 강입자 가속기의 음모’가 오는 7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석지윤 작가와 이동선 연출가가 참여했다. 출연 배우는 이화룡, 성열석, 최명경 등이다. 공연 시간은 평일은 저녁 8시,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에 진행되며 일요일은 3시다.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러닝타임은 75분이며 만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3만 원이다.

데일리호텔, 텐션업 썸머페스티벌 얼리버드 시작=데일리호텔이 6월 20∼22일까지 특하 행사인 텐션업 썸머페스티벌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름휴가 비용을 최대한 아낄 수 있게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5∼8월 26일까지 66일간 계속된다. 매일 오전 11시마다 깜짝 이벤트존을 통해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얼리버드를 위해선 텐션업 99존을 통해 당일 체크인 객실을 최저 9,900원에서 4만 9,000원으로 구성한다. 국내외 호텔과 펜션, 레스토랑 등 300여 종 이상 라인업을 기간 내 3회에 걸쳐 공개할 예정. 그 밖에 행사 기간 중 데일리호텔 앱을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페셜 굿즈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호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 부릉 라이더 주유권 프로모션=메쉬코리아가 6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여름철을 맞아 부릉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주유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송 라이더를 위한 혜택으로 부릉 라이더라면 전용 기사앱을 통해 주유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출근이나 오더 건수 등을 종합해서 30만 원까지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진행 지역은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광주와 대구, 부산, 울산, 포항 등 일부다. 메쉬코리아 측은 그 ᄇᆞᆩ에도 라이더 대상 안전 교육 캠페인과 발수 코팅제 등 안전 지원 물품 지원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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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동영상 접목한 ‘카드 속 그림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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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레어가 카드 속 그림책 ‘한장의 책’을 출시한다. 한장의 책은 미취학 혹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제품. 카드마다 붙은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 기기를 통해 그림책 기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한장의 책은 카드 40장에 영어 그림책 40권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수준별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레벨을 구성한 것. 원어민이 직접 정확한 발음을 통해 교양이나 학습, 명작, 고전, 자연 과학, 동화 등 다양한 분야별 그림책을 영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카드 뒷장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세계지도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세계지도 이미지에는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 이미지를 비추면 국가별 랜드마크와 소개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엠플레어는 오는 6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중 한 장의 책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엠플레어 측은 “동영상 형태로 책을 볼 수 있고 저작권을 확보한 영어원서 콘텐츠에 영어 원어민들의 정확한 발음을 담아 영유아 영어학습에 도움이 클 것”이라며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중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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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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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창의적인 위치기반 서비스 발굴을 통한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 6월 11일부터 ‘2018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위치기반 서비스(LBS)에 관심 있거나 사업화를 진행 중인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학생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6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3인 이하 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정거래법’에 따라 대기업으로 지정된 사업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작을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총 12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총 5,3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제공한다. 또한, 특허 출원, 창업 교육, 비즈니스 네트워킹, 마케팅·홍보 지원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해외 박람회 참가 기회도 제공하여 위치기반 서비스 관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IoT, 자율주행차 및 드론 등 위치정보를 활용한 첨단산업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위치기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위치기반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함으로써 위치기반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2018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 운영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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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은 잊어라 ‘위치 기반 실시간 여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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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김연정 대표는 아이가 생긴 후 더 자주 여행을 떠났다. 원래부터 여행을 좋아했지만, 직접 보고 경험하는 여행이 아이의 교육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문제는 아이를 데리고 가는 여행이 만만치 않다는 것. 여행을 준비하는 것도 힘들지만 여행지에서의 어려움은 배로 컸다.

“현지에서 비라도 오거나 갑자기 아이가 몸 상태가 좋지않으면 바로 계획을 변경해야하는데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없었어요. 현재 위치에 기반해 실시간으로 대응해 줄 수 있는 여행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몇 년 뒤 직접 그 서비스를 만들게 될 줄은 그녀도 몰랐다. 전 네이버 대표이자 트리플 공동 대표인 최휘영 대표가 같이 사업을 해보자고 손을 내밀기 전까지는 말이다. 서비스 기획자 출신인 김연정 대표는 네이버를 거쳐 카카오에서 신규 서비스 기획을 맡아 굵직한 서비스를 여럿 내놓은 이력이 있다. 이를 눈여겨본 최휘영 대표가 공동 대표 자리를 제안한 것. 처음에는 제의를 고사했다가 두 달 만에 생각을 바꿨다.

자유여행 시장의 성장 가능성 그리고 본인도 느끼고 있었던 여행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최휘영 대표와 여행 실시간 가이드 앱 트리플을 2016년 1월 공동창업한다. 카카오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 10명을 데리고 나왔다.

설립 후 1년 동안은 여행 콘텐츠를 모으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만 집중했다. 전 네이버 대표가 만든 여행 서비스라는 소식에 인터뷰 요청도 많았지만, 먼저 고객에게 인정받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생각이었다.

지금까지 없었던 그리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면 반응이 올 것이라는 이들의 예상은 맞아떨어졌다. 서비스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110만 가입자를 넘어섰고, 사용자 호평이 이어졌다. 그 사이 120억 규모 투자도 유치했다. 레드오션에 가까워 보이는 여행시장에서 트리플은 어떻게 눈에 띄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을까. 적절한 타이밍과 보편적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본 것이 적중했다.

김 대표는 자신을 딱 ‘반보 빠른’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제가 기술을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흐름을 지켜보고 있다 타이밍을 잘 맞추는 성향이에요. 모든 사람이 좋아할 만한 것을 한보보단 반보 빠르게 찾아내는 능력이 이번 서비스에도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자유여행 시장이 폭팔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에 필요한 서비스로 등장했던 것이 성공의 핵심이었다.

엄마라 얻은 장점도 있었다. 엄마가 되고나서 여러 관점에서 문제를 보는 눈이 생긴 것. 평범한 엄마의 눈으로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보편적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시도 역시 좋은 서비스로 이어졌다.

트리플 앱은 동선에 최적화된 여행가이드로 현재 90여 개 도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자 위치를 기반으로 관광지는 물론 맛집과 이동 방법을 제공한다. 가이드북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트리플만 있으면 어떤 장소에 있더라도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향후 여행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하는 트리플은 타 서비스와 협력, 제휴를 통해 여행자가 필요로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 현지 액티비티, 포켓와이파이, 보험 등은 타 업체와 제휴하지만 호텔만은 트리플이 한다. 이유는 호텔 예약 시 불편했던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고 싶어서다. 김 대표는 “여행하면서 호텔 예약이 가장 힘들었다”며”가격순으로 호텔을 추천해주는 곳은 많았지만 나의 여행 동선에 맞춰 어떤 숙소가 최적인지를 알려주는 곳은 없었다”고 말했다.

트리플의 또 하나의 강점은 사용자 리뷰다. 지금까지 누적된 사용자 리뷰는 12만. 한국인들이 자주 여행하는 일본 지역은 관련 리뷰가 넘쳐난다. 김 대표는 “비슷한 서비스가 나오더라도 지금까지 쌓아온 사용자 리뷰가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 도시 오픈도 서두르고 있다. 올해 트리플은 미주지역의 도시 서비스를 오픈하고 사용자 500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영어가 주 언어가 아닌 일본, 중국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트리플 하나로 여행 준비는 끝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예요. 여행가려면 무조건 깔아야 하는 서비스로 이름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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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칼럼] 최근 동남아 차량공유 업체 그랩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온다. 현대, 삼성, SK와 같은 국내 대기업 들이 앞다투어 투자하고 있고, 최근 우버의 동남아 사업부를 인수했기 때문일 것이다.

출처=GettyImages

그랩은 현재 동남아 8개국에서 하루 평균 600만 번이 넘는 운행실적을 보이고, 매출은 10억 달러가 넘고, 회사의 가치는 약 6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그랩의 성공을 보면서 지난 3월의 카카오 모빌리티 사건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카카오는 “낮엔 택시가 남아돌고 출퇴근 시간대엔 택시 타기가 너무 힘든 수요·공급의 심각한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세 가지 서비스를 준비했었다. 첫째는 인공지능(AI) 분석으로 배차 확률을 높인 ‘스마트호출’과 근처의 빈 택시를 무조건 잡아주는 ‘즉시배차’ 서비스 그리고 택시 공급이 부족한 시간에는 인수한 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활용한 카풀 서비스의 출시가 그것이다. 현재 이 서비스 중 스마트 호출 서비스만 1000원을 받고 반쪽자리로 출시되었고 나머지 두 서비스는 택시업계의 반발과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요금, 편리한 이동이라는 가치로 ‘스마트 모빌리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각광 받으며 시장이 급속하게 커지고 있다. 한국은 2015년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을 형성했고, 최근에는 ‘스마트호출’ 등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춰 기술적으로는 급격하게 성장 했다. 그러나 카카오 모빌리티 처럼 국내에서 발목이 잡히다 보니 해외로 나가지 못해 이렇게 커지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첫째는 혁신에 대한 정부의 원칙이다. 19세기 마차를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의 속도를 규제한 영국의 붉은 깃발 법처럼 혁신을 뒤로 물릴 수는 없다. 앞으로 나가야 한다.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스타트업 전성시대인 이유는 외부의 자원을 공짜로 활용할 수 있는 공유 경제에 대한 개방적이고 유연한 태도 때문이다. 공유 경제로 인해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2년, 3년 만에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었다. 혁신에, 공유 경제에 대해 부정적 이면 4차 산업 혁명은 성공할 수 없고 우리 스타트업들은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없다. 또한 혁신에 관한 한 정부의 규제는 네거티브 규제여야 하고, 예측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최근 카카오 스마트 호출 사건에서 국토교통부는 유료호출 이용료와 관련해 콜비 규정을 준수 1000원만 받으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규제인 ‘권고’를 했고, 국회에는 카카오 같은 회사가 ‘택시운송중개사업자’로 등록해 정부의 요금 지도 등을 받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돼 있다. 규제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떨어진다면 사회전반의 혁신 비용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둘째는 공유가 되면서, 기존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그것이 시간이든 돈이든 비용을 지불하고 그 경계 안에 있던 사람들의 권리의 문제이다. 우버가 활성화 되면서 한때 100만달러를 넘었던 뉴욕시의 택시면허 가격이 30만달러나 떨어졌다. 단순히 기득권이라면 넘어 갈수도 있지만, 생존권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출퇴근 카풀을 통해 내가 버는 작은 돈이 전체로 개인 택시 운전사들의 생계를 위협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한 우버 운전자나 카풀앱의 운전자처럼 이렇게 필요에 따라 일시적으로 경계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문제이다. 현재 이들은 최저임금도, 노동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 물론 세금을 내지도 않고 있다. 이들의 책임과 권리, 의무는 어떻게 할 것인가?

셋째는 플랫폼 사업자의 태도와 인식의 문제이다. 옛말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이 있다. 양자택일 선택의 문제로 보지 말고 어떻게 빨리, 멀리 갈지를 카카오 모빌리티는 스마트 고민해봐야 하고, 그 해답은 기존 권리자 및 일시적 운전자들과 어떻게 상생할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랩이 동남아에서 우버를 몰아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양립,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사업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랩은 운전자 수입의 15~20%를 수수료로 받고 그 중 일부를 운전자에게 다시 돌려준다. 우버에 비해 운전자 친화적이었다. 또한 각국의 규제에 대해서도 기존 택시 업계와 공존을 모색하거나 현지 국가의 법규와 규제에 최대한 순응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대중교통 위원회로부터 지원을 받는 등 기존 운전자와 정부의 지원을 받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딴스홀을 허하라’ 1937년 한 레코드 회사 소속 여성 8명이 조선총독부에 “서울에 딴스홀을 허(許)하라”며 요청했었지만, 조선총독부는 일제 강점기 내내 불허했었다.

세 가지 문제가 다 쉬운 문제가 아니고 답이 바로 나올 수 없는 문제이다. 그러나 공유 경제가 하버드 로렌스 레식 교수의 정의와 같은 상업 경제의 대척점으로 너와 나의 유익이라는 본래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정부, 기존 업계, 플랫폼 모두 전향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 특히 그 시작은 정부의 혁신에, 공유 경제에 대한 원칙의 천명일 것이다. 조선총독부는 딴스홀을 허가하지 않았지만 시대의 흐름을 멈출 수는 없었다.

엔슬협동조합은 대기업 은퇴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필요한 사업화와 시드투자를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법인 엔슬파트너스를 설립하여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엔슬멘토단의 경험과 전문성이 담긴 칼럼은 벤처스퀘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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