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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사내벤처 발굴,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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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내벤처 육성사업 운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 사업으로 기업이 사내벤처팀을 발굴·지원하면 정부가 연계해 벤처팀의 사업화와 분사 창업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운영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CJ올리브네트웍스를 포함한 총 22개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플레이-랩(PLAY-LAB/)이다. CJ올리브네트워크 측은 “CJ그룹 내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연계와 전문성, 운영 효율성 등이 선정 배경”이라고 밝혔다. 현재 두 팀이 플레이-랩을 통해 아이디어 사업화에 매진 중이다.

플레이-랩 팀에게는 독립 사무 공간 및 부대시설 등 관련 인프라가 제공된다. 국내외 유수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한 IR 피칭 및 데모데이 개최, 투자 유치도 지원될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육성사업 운영기업에 선정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사내 우수 인력의 창업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표 사례 발굴을 통해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선순환적인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등 개방형 혁신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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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가 선정한 우수기업 ‘유라이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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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헬스케어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가 소프트뱅크가 주관하는 제3회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파괴적 혁신 부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솔루션과 기술을 가진 기업과 소프트 뱅크의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유라이크코리아가 선정된 부문은 파괴적 혁신 부문 내 어그리테크 분야다. 해당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건 유라이크코리아가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다.

유라이크코리아가 개발하고 있는 라이브케어는 경구 투여 방식의 가축 체온 측정기다. 바이오캡슐을 통해 0.1도 단위의 미세한 체온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각 개체별 생체 데이터는 딥러닝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측은 “이를 통해 구제역을 비롯한 소의 식체, 괴저성 유방염, 유행열, 일본뇌염,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하고 발정시기와 출산시기까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소프트뱅크사와의 협력을 통해 송아지, 돼지 전용 라이브케어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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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행사] 밸런스히어로, 사용자 리서치 경험 공유 세미나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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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히어로, 사용자 리서치 경험 공유 세미나 개최=밸런스히어로가 사용자 리서치 전략 경험 공유 세미나를 14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린스타트업 전략과 사용자 리서치 경험을 통해 인도시장에 안착한 밸런스히어로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인도 현지에서 사용자 리서치를 맡고 있는 도승희 밸런스히어로 매니저가 생생한 사례를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가능하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18 코딩강사 양성과정 모집=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7월 1일까지 2018 코딩강사 양성과정 ‘시원하게 코딩’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딩 교육 분야 취업이나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8∼39세 청년이면 비전공자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 한정. 초과 신청되면 작성 내용을 기준으로 내부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교육은 7월 16∼31일까지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평일 집중 교육 이후에는 7월 28∼29일 양일간 초중등학생 대상 현장 실습도 예정되어 있다. 교육 비용은 전액 센터 지원이며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카카오와 함께 하는 코딩교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이노베이션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2018 경기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2018 경기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가, 재직자, 특성화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 경기도 소재 대학(원) 재학생, 경기도 소재 기업 재직자다. 전문가과정은 6월 10일까지, 재직자과정은 1차(야간) 과정은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재직자과정 2차(주간), 3차(야간)는 각각 7월 중순, 9월 중순에 모집을 시작하며, 특성화과정은 6월 18일부터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연내 260명 이상 육성할 계획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드스테이츠, 개발자 채용 데모데이 개최=코딩 교육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프로젝트 발표와 개발자 채용을 위한 데모데이를 14일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개최한다. 데모데이에는 카카오벤쳐스, 본엔젤스, 브레이브모바일(숨고), 허니비즈(띵동)을 비롯한 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행사는 ▲코딩 부트캠프 수강생들의 프로젝트 발표 ▲데모데이 수강생과 참여 기업들의 네트워킹 ▲코드스테이츠와 수강생 그리고 후원기업들의 부스로 꾸려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드스테이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텔나우, 여름 액티비티 기획전·테마파크 핫딜 프로모션=호텔나우가 여름 액티비티 기획전과 테마파크 핫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월 30일까지 열리는 여름 액티비티 기획전에선 경기, 강원 지역 레저 및 액티비티 티켓을 최대 53%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기간 중 호텔나우 앱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15만 원 쿠폰팩도 제공한다. 6월 10일까지 열리는 테마파크 핫딜 프로모션에선 에버랜드와 AK수상레저 온라인 단독 핫딜이 진행된다. 에버랜드 야간 이용권 선착순 500명에게 2만 5,500원에, AK수상레저 워터파크 종일 무제한 이용권은 70% 할인가인 1만 5,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 ‘김비서의 모든 것캠페인=카카오페이지가 6월 6일 하루 동안 드라마코믹스 작품인 ‘김비서의 모든 것’ 캠페인을 진행한다. 6일 1일간 해당 작품 전용 2,000포인트를 증정,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전용 2,000 포인트는 해당 드라마 페이지에서 받기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지급된다. 전용 2,000포인트를 지급받으면 1회 이상 무료 시청할 수 있다. 또 드라마 리뷰 댓글을 달면 베스트 댓글 이용자에게 상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한 달 동안 진행한다. 그 밖에 드라마 방영 기간 동안 유저 수 100만, 드라마 관련 댓글 10만 개를 달성하면 ‘김비서가 왜그럴까’ 팬클럽 최강비서단 이름으로 드라마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플레이코인, 2018 블록체인코리아 컨퍼런스 참가=플레이코인이 오는 6월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블록체인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4차산업혁명 흐름과 함께 각광받는 블록체인의 미래와 가능성을 점치고 올바른 규제와 발전에 대한 소통을 주제로 정치와 기술, 법률,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연을 펼친다.

김호광 플레이코인 대표 역시 이 자리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관련 강연에 나설 예정. ‘내 암호화폐, 오늘도 안전한가’를 주제로 안전한 거래소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플레이코인은 행사 기간 중 부스에 마련한 포토월을 통해 현장 방문자를 위한 기프트 이벤트도 진행하며 강연과 현장 인터뷰 등 생생한 행사 소식을 전할 라이브 방송도 준비 중이다.

신보, 윤대희 이사장 취임=윤대희 前가천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석좌교수가 신용보증기금 제2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윤 이사장은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 등 폭넓고 다양한 공직을 거쳤다. 또 경원대‧가천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와 한국거래소 사외이사로도 활동하는 등 경제‧금융 분야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윤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보는 40여년 세월동안 우리 경제의 흔들리지 않는 버팀목이었다”며 “신보가 경제 패러다임을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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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터 활용 기업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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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가 오는 8월 20일까지 열린다. 5월 30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기관이 보유한 문화 예술이나 유산, 산업, 도서, 관광, 체육, 여건 조성, 홍보 지원 등 8개 문화 분야 공공 데이터를 민간이 활용,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 이미 지난 5년간 1,661건에 이르는 사례를 발굴해왔다.

공모 범위는 웹과 앱, 모바일, 웨어러블 디바이스, 디자인, 제품 제작, 3D프린팅, 시나리오, 영상 등 문화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제한이 없다. 분야는 시제품 구현을 한 제품 개발 분야와 아이디어 분야 2가지로 나뉜다. 그 밖에 문화 데이터와 교육, 교통, 과학 등 정보를 연동한 융복합 서비스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 자동 진출 권한도 부여된다. 통합 본선을 통과하면 2개월 전담 멘토링 이후 10월말 열릴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경진대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 달 간 문화 데이터를 활용,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 참여 공모 이벤트도 동시 개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를 낸 참여자에게 상품을 수여한다. 경진대회 참여자의 경우 공모 이벤트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참고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은 6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 데이터를 활용한 예비 창업자와 중소기업이라면 서비스 종류 관계없이 지원 가능한 지원 사업 신청도 진행한다. 10개 기업을 선발하며 홍보와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서비스 개발, 법무와 특허 등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사업화 자금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종료 후에는 데모데이를 열어 우수 기업에게 추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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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한 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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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를 키워서 내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간 기업들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솔티드벤처 조형진 대표는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사내벤처 활성화 간담회에서 “창업 초기 지원뿐만 아니라 사내 벤처로부터 분사한 후에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솔티드벤처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씨랩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2017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사내벤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 육성사업 운영기업으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롯데액셀러레이터, 수자원 공사, 신한카드, 이노션 그리고 벤처기업 등이 참여해 사내벤처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1일 개방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사내벤처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22개 기업을 선발하고 올해 100개 팀에 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홍 장관은 “지난 70~80년대에 삼성, 현대와 같은 혁신 기업이 나타나 한국경제의 성장을 이끌어왔지만 90년대 이후부터 이런 기업이 등장하지 않고 있다”며”앞으로의 성장 모멘텀을 위해서는 경제 구조의 대변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정부의 막대한 지원이 있었음에도 결과는 미흡했다”고 평가하며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성이 자유롭게 발현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영기업들의  사내벤처 운영 활성화 제안이 이어졌다.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진성 대표는 “롯데의 자회사인 롯데 액셀러레이터의 경우 금산 분리 원칙 때문에 불리한 점이 많다”며”내부 펀드를 가지고 투자를 하는데 CVC에 대한 예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대기업 계열 기업벤처캐피탈(CVC)로 활동하는 롯대 엑셀러레이터의 경우 투자 제약을 받고 있다는 것. 사내 벤처에게 더욱 많은 해택이 가게 하려면 현행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공공 기관은 사기업보다 사내벤처를 활성화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반기업은 사내 벤처가 자유롭게 생길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이 유연하지만 공공기관은 본연의 고유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사내벤처에 대한 외부 시각이 곱지 않다는 것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에는 공공기관이 본래의 목적을 추구하지 않더라도 용인해줄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다수 운영사는 관련 기관이 한곳에 모여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작은 회사일수록 벤처 육성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정부가 마련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이재일 상무는 정보교류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정부가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 상무는 “관련 정보를 모으는 것이 힘들다”며 “정부가 정보도 교류하고 만남도 이뤄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최인선 부사장은 “신한카드는 사내벤처를 육성한 지얼마 되지 않았다”며”사내벤처에 대한 지원이나 육성 방법 또 외부기관과의 협업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홍 장관은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많이 하고 있다”며 “파티 문화 도입의 필요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중국 북경의 중관춘을 방문하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며”국내에도 많은 청년이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젊은 층과 기업을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기관이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새로운 생각과 제안을 주면 사내벤처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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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이번 창업기업 3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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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 우수 과제 3개에 대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스타트업 3개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가정용 채소 재배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그와트(AGWART), 초소형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를 개발한 캐치플로우(CATCH FLOW),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터뷰가 필요한 기업에게 맞는 사용자를 찾아주는 플랫폼을 개발한 포메이커스(FOR MAKERS)이다.

아그와트는 스마트 가전 기술을 이용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플랜트박스를 개발했다. 소형 냉장고 같은 형태로 채소 씨앗 캡슐을 넣으면 종류에 따라 빛이나 온도, 습도, 공기질 등 환경을 자동 설정, 손쉽게 채소를 재배하고 앱으로 전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캐치플로우는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 에스레이(S-Ray)를 개발했다. 주위 소리는 들리지 않고 스피커 앞 특정 사용자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것. 음량이나 품질 저하 없는 상태에서 소형화를 했다.

포메이커스는 데이터 기반 리서치 플랫폼인 앱비(AppBee)를 개발했다. 앱 사용 패턴을 분석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에 맞는 인터뷰 대상자를 추천, 신뢰도 높을 조사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설문에 참여한 사용자에게도 소정의 보상을 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C랩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34개 스타트업을 배출한 바 있다.

이재일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은 “C랩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한 지 3년 만에 130명 임직원이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해 34개 기업을 설립했고 이 기업의 외부 고용 인원만 170여명에 육박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지속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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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인문학적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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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칼럼] 대기업도 하기 힘든 기술개발을 중소기업이?

벤처기업은 속성상 기술개발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고 성공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많은 창업기업들이 독자 기술확보라는 벽을 넘지 못하여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를 보면 안타까울 때가 너무나 많다. 창업기업의 대표들은 대체로 젊고 사회경험이 적어 자본력이 취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일천한 자본력과 연륜으로 대기업도 하기 힘든 독자기술로 승부하는 것은 결코 녹녹치 않은 일로 보인다.

출처=gettyimagesbank

우리나라 대기업의 조직문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무관용주의는 직장에서 한번의 실수가 있을 경우 일정 직급 이상의 경우에서는 조직에서 이탈할 수 밖에 없는 폐쇄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대기업은 속성상 실패의 리스크가 있는 도전적 기술 개발에 도전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대부분의 R&D 를 운영기술개선(Operational Improvement) 에 치중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대기업이 기술개발에 총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와 21세기 4차 산업혁명에서 경쟁하고 있는 일본은 거의 2~3년에 한번씩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리와는 기초연구 인프라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내막을 들여다 보면 일본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는 대학교수나 대기업 연구원인 경우보다는 이름도 잘 들어 보지 못한 중소기업에서 수상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우리와 유사한 조직문화를 가진 일본 대기업이 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한 우물파기 식의 기술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을 보면서?=2011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애플의 삼성전자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을 통해 현 주소를 한번 진단해 보고자 한다. 애플이 일방적으로 특허침해 소송을 진행하자 삼성전자는 맞대응 차원에서 애플 역시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하였다는 맞소송을 제기하였다.

삼성전자가 제기한 특허는 일반인들로서는 도저히 이해조차 하기 힘든 고속 패킷 전송방식, 태더링 기술 등 고기술 분야의 특허 소송을 제기한 반면, 애플이 제기한 분야는 핸드폰 모서리 디자인 둥근 모서리, 밀어서 잠금 해제 등 어쩌면 실용신안 특허에 가까우면서 핸드폰의 사용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할 수 있는 분야의 기술 중심으로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 양사의 소송의 전개방향을 논할 생각은 없으나 이 소송은 한국 기업의 기술개발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는 우리 기업들이 성장통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현 상황은 과학기술의 부족이라기 보다는 기술의 결합방법의 부족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나는 이 격차를 인문학적 상상력의 차이로 설명하고 싶다. 우리가 1970~80년대 고도성장을 거치면서 소위 확률의 영역인 과학의 분야에서 큰 진보를 이루었고 이는 산업 각 분야에 골고루 투영되어 한국의 산업발전에 큰 밑바탕이 되고 있다.

지금의 4차 산업혁명 시기에서는 산업간 기술의 융합으로 날마다 새로운 산업분야가 탄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형태의 기존의 패턴으로는 기술개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고객과의 끈임 없는 소통을 통한 인문학적 상상력의 결합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흔히 문학, 역사학, 철학으로 구성된 인문학은 세계 역사의 변곡점에서 변화의 동인이 되었다. 로마의 부흥기와 근대의 탄생을 알리는 르네상스의 출발과 세계 최고 기업인 애플과 4차 산업혁명의 뒤에는 인문학적 상상력이 뒷받침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방향은!=정리하자면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첫째로 철저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통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필요성에 대한 자기확신과 이를 줄기차게 실천하는 한우물 파기 정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둘째로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성찰을 통하여 이 분야가 변화하는 미래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지를 늘 고객과의 소통을 통하여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가를 늘 진단하여야 한다. 중세의 대항해 시대를 이끌었던 항해사들의 교훈처럼 하늘의 고정된 좌표인 북극성을 통해 나의 좌표를 확인 하는 노력에 비추어 인문학적 성찰은 나의 좌표에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자금력이나 인력에서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투자자와 시장에 대한 교감이 매우 중요하다. 현대 기술개발의 상징인 토마스 에디슨이 투자자인 골드만 삭스와의 교감에 실패하여 경영권을 상실한 이후 그 회사는 발전을 거듭한 20세기 최고 기업인 GE(General Electric)으로 성장한 사례는 창업기업의 경영자가 투자자와 소통을 통하여 안정된 투자자금과 경영권을 담보하는 노력의 중요성을 보여 주고 있다.

엔슬협동조합은 대기업 은퇴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필요한 사업화와 시드투자를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법인 엔슬파트너스를 설립하여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엔슬멘토단의 경험과 전문성이 담긴 칼럼은 벤처스퀘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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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광고 솔루션 개발사 리플 AI, 4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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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광고 솔루션 개발사 리플AI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4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리플AI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시각 및 학습 연구실(SNUVL)에서 분사 창업했으며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김건희 대표는 카네기멜론대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인텔연구소, 혼다연구소, 디즈니연구소 등에서 인공지능 분야 연구원으로 일했다.

리플AI는 감성 인공지능 기반 타겟팅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데이터 마이닝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개인의 감정을 분석한 고차원의 온라인 최적화 광고 설계와 집행이 가능하다.

특히 리플AI가 개발하는 원천 기술은 다양한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의 응용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다. 리플AI는 텍스트, 사진, 동영상과 같은 다양한 형식의 온라인 데이터를 통해 컴퓨터와 인간의 소통을 넘나드는 멀티 모달 인터페이스 구축을 지향한다.

김건희 리플AI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연구그룹 수준의 최우수 논문을 지속적으로 출판할 뿐 아니라 실제 플랫폼에 인공지능 연구 결과를 적용하고 유의미한 시제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파트너는 “리플AI는 감성 컴퓨팅 기술로 사람의 감정까지 이해하는 기존에 없던 차세대 광고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 리플AI가 인공지능이 다양한 실생활과 산업군에 적용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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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어스드론, 한국 전력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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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세이프어스드론이 한국전력과 2018년 제1차 K-에너지 스타트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K-에너지 스타트업 사업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스타트업 300개사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이프어드론은 송전선 관리에 드는 비용과 사고를 줄이기 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송전선에서 직접 전력을 보충 받아 1일 30km 이상 점검이 가능한 드론인 볼트 스파이더(Volt-Spider)를 개발했다. 송전선을 사람이 점검할 경우 1일 5km 내외로 점검할 수 있다. 이밖에도 2차 추돌사고 방지 드론 트리플에스(Triple-s), 비닐하우스 내부 농약 방재 드론 범블비 (Bumble-Bee) 등을 개발 하고 있다.

현재 세이프어스드론은 이탈리아의 ENEL, 인도의 BAJAJ 전력회사와 테스트베드 제공 및 제품 구매 논의를 마쳤으며 일본의 Optimaizer와 일본 내 총판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중국의 Goertek와 중국내 2개성의 총판 및 기술제휴 건에 대해 논의 중에 있고 미국의 BGI(BANDA GROUP INTERNATIONAL)과 투자계약을 완료했다.

BGI는 인텔, 나사, 터너건설, GE, 로스알라모스국립연구소 등의 안전을 담당하는 세계 최고의 EHS(환경보건안전) 전문기업으로 세이프어스드론은 BGI의 요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2018년 말을 목표로 4차 모델을 개발 하고 있다.

강종수 대표는 “드론이라는 기계 자체가 보편화, 대중화 되었지만 단순히 재미와 흥미, 사적 이익을 취하기 위한 도구가 아닌 ‘생명을 지키고 세상을 구하는 드론’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한전과의 업무 협약뿐만 아니라, 최근 BGI의 투자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사회의 공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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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츠카드, 네이버에 클래식 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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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주)아티스츠카드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 클래식에세이와 클래식매니저 채널을 오픈했다. 아티스츠카드는 글로벌 무료 무제한 클래식음악 스트리밍 앱인 ‘클래식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은 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음성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으로 아티스츠카드는 오디오클립에서 클래식 음악 전문 채널을 통해 음악 추천 및 해설을 제공한다. 아티스츠카드는 지난 4월 ‘NAVER-KTB 오디오콘텐츠 전문투자조합’ 투자 대상 프로젝트로도 선정된 바 있다.

클래식에세이는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설명과 에피소드 등의 친절한 해설을 곁들인 음성 콘텐츠 채널로 운영되며 클래식매니저는 상황과 기분에 따라 편안하게 음악만을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라디오 컨셉의 큐레이션 채널로 운영된다. 두 채널 모두 클로바 스피커와 앱을 통해 ‘클래식 매니저 들려줘’ ‘클래식 에세이 들려줘’의 음성 호출을 하면 만날 수 있다.

정연승 대표는 “클로바와 오디오클립 채널을 통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클래식매니저의 콘텐츠로 클래식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의 일상에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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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속 상품 정보 관심도 “예능>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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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태그가 3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2개월간의 카카오 TV 서비스 결과를 발표했다.

비디오태그는 방송영상 시청 중 영상 속 정보가 궁금할 때 화면을 멈추면 인물 정보와 패션, 잡화, 가구, 가전 등 협찬 상품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개월 간 2만 2천여 건의 클립 3천만 조회 수와 약 20만회의 유저 액션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용자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 장르별로는 드라마보다 예능에 노출된 상품에 2배 이상 관심도가 높았다. 그 중에서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남성 게스트의 경우 가수들의 협찬 상품에 관심이 높았다. 여성 게스트의 경우 배우들의 협찬 상품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튜디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게스트 출연진에 이용자의 클릭이 많았고 관찰 예능에서는 고정 멤버들의 상품에 대해서 관심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디오태그를 서비스하고 있는 배성호 코나드 대표는 “비디오태그의 진성 데이터를 통해 데이터 부재의 간접 광고 시장을 합리적이고 투명한 시장으로 변화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디오태그는 현재 카카오TV PC환경에서 우선 적용되며 피키캐스트, 판도라TV, 스마트DMB 등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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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 새 얼굴은…? 배우 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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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를 서비스하는 와그트래블이 배우 이제훈을 와그 새얼굴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와그는 전 세계 여행지 입장권, 교통편, 맛집, 현지 투어를 모바일에서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보다 60% 이상 할인된 가격과 편리함을 강점으로 최근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배우 이제훈은 지난 해 영화 박열과 아이 캔 스피크에 출연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나갔다. 2017 런던아시아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등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으며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 잡고 있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이제훈은 실제 여행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와그의 서비스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제훈과 함께 와그가 국내 No.1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으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이 출연한 와그 TV CF는 이달 15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TV에서 방송되며, 이밖에도 IPTV와 버스 옥외 광고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와그트래블은 이번 TV CF 론칭을 기념해 아시아, 유럽 지역의 액티비티를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와그 공식 페이스북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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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의 꿈이 이뤄지는 곳 ‘드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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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스페이스에서 일하면서 왠지 모를 어수선함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이곳에선 평온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조용함, 모던한 공간 디자인 그리고 집중이 잘되는 조명까지. 잠깐 앉아서 이메일만 쓰고 가려다 주저앉아 몇 시간을 일했다. 드림플러스 3층에 마련된 공유 공간은 조용히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코워킹스페이스를 찾는 이라면 최적의 공간이다.

한화생명 서초 사옥에 둥지를 튼 드림플러스는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코워킹스페이스로 지난 4월에 공식 오픈했다. 강남역 분당선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는 15개 층 2,500석 규모로 운영된다. 단일 규모로는 강남권 최대다.

규모는 최대지만 한화생명은 이곳을 수익 목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드림플러스측은 공격적으로 지점을 확대하고 있는 타 코워킹 스페이스의 운영 방식과는 달리 추가 지점을 오픈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그보다는 드림플러스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한다는데 목표를 갖고 있다.

드림플러스는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하겠다는 운영 전략을 갖고 있다. 스타트업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진 대기업과도 협력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는 것. 드림플러스측은 유망 스타트업 입주 프로모션과 더불어 상당 부분의 시간을 스타트업과 함께 하려는 대기업 고객을 유치하는데 할애한다고 전했다.

이는 대기업 중에서도 일찌감치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 드림플러스가 후발 주자로 나선 대기업에게 협력 기회를 제안해 더욱 활성화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함이다. 드림플러스는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기업과 스타트업간 연결도 돕는다. 현재는  패션, 뷰티, 푸드, 헬스케어 분야 파트너 기업이 드림플러스를 통해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다.

드림플러스의 모든 오피스 공간은 층마다 독립적인 컨셉을 갖고 디자인됐지만, 메인 테마는 심플함이다. 매 층마다 입구에 미팅 테이블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라운지 정도만 마련됐을 뿐 거추장스럽게 꾸민 것이 없다.

코워킹스페이스 사무실이 보통 통유리로 되어있는 것처럼 드림플러스도 내부가 훤히 보이는 사무공간이 대부분이다. 드림플러스측에 따르면 입주사 피드백을 반영해 일부는 불투명으로 교체했다고 한다. 소음 역시 공유오피스에서는 중요한 부분. 드림플러스는 바닥엔 카펫을 깔아 걷는 소리를 최소화했고 천장엔 소리를 흡수하는 소재를 사용해 말소리가 새어나가는 것을 차단했다.

드림플러스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여러 시설을 같은 층에 배치할 필요가 없다. 5층부터 14층까지는 모두 입주 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하고, 저층부 5개 층은 입주사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강의실, 라이브러리 스타일 업무 공간, 회의실, 까페 등으로 꾸몄다.

3층은 라이브러리 형태 업무 공간이다. 도서관처럼 조용하다는 것이 장점. 고정석 또는 자유석으로 입주하면 노트북만 들고 와 이용하면 된다. 사무 공간 입주기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드림플러스측이 가장 자랑하는 공간은 4층에 위치한 디지털 미디어 센터다. 대형 스튜디오와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장비 그대로를 가져다 놨으며 MCN 룸도 따로 만들었다.  영상 촬영용 장비, 편집 장비도 최고 사양으로 갖춰놓고 있다. 시설과 장비는 입주사라면 모두 예약 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드림플러스 지하 1층은 네트워킹과 이벤트를 위한 공간이다. 네온사인으로 꾸민 이 공간은 최근블록체인 관련 행사로 붐빈다고 한다. 드림플러스에 이곳을 제외하고 입주사를 위한 오락공간은 따로 없다.

드림플러스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역시나 가격. 공간 사업으로 큰 이익을 얻을 목적은 아니지만 영리 목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아예 간과할 수는 없다.독립형 오피스는 월 41만7천원부터며 고정석과 자유석은 월 35만원부터다.세금은 별도다. 드림플러스측은 1인당 사용 규모로 치면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실제 코워킹스페이스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의 불만 중 하나가 1인당 할당된 사용 공간의 협소함인 것을 고려한다면 일리있는 얘기다.

드림플러스 관계자는 “대기업이 굳이 스타트업 지원공간을 운영해야 되냐라는 내부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모든 이의 꿈은 소중하다’는 철학을 갖고 개인과 개인, 기업과 기업, 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드림플러스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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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료기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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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이 오는 6월 22일 15시부터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마루180에서 의료기기 관련 사업화 및 의료진 연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설명회(W.ingK CLUB)를 개최한다.

특허법인 MAPS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의료진과 사업가, 투자자로 이뤄진 의료기기 기업 액셀러레이팅을 위한 일반 프로그램, 의료기기 분야 특화 프로그램 2가지로 구성해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과 병원간 밀접하고 전문적인 네트워킹을 형성해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현장 노하우와 수요를 반영해 발전시킬 수 있게 의료진과 매칭, 기술력이 인정되면 고려대학교 TIPS 사업 우선 추천 등 리워드를 제공한다.

고려대학교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병원-기업 소통 가속화를 위한 의료기기 개발 R&D 플랫폼을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의료진 및 의료기기 전문가를 매칭해 아이디어에서 개발, 사업화, 재투자로 이어지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프로그램 설명은 물론 고려대학교 의료진과 의료기기 관련 사업화 지원기관과 네트워킹도 진행한다. 설명회는 무료 신청할 수 있으며 6월말부터 참가 기업 모집도 진행할 예정. 관련 문의는 이메일(wingkclub@gmail.com), 참가 신청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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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선거 정보 알려주는 챗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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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선거 챗봇 광명613 서비스가 나왔다. 광명613은 광명시민이 후보자를 한눈에 보고 후보자 공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한 것. 광명시 챗봇 트레이너 양성과정 1기 학생들이 챗봇 개발 실습 일환으로 제작해 광명시 선거관리위원회 확인을 받아 시작한 것이다.

광명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간만이 가능한 창의적이면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공지능 챗봇 개발 스타트업 미스터마인드와 공동으로 챗봇 트레이너 양성 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챗봇 트레이너는 인간과 문자 대화를 통해서 질문에 맞는 답이나 연관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에게 전문 지식을 학습시켜주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 과정은 챗봇 구현과 챗봇 트레이너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져 있다. 훈련생에게는 교육비와 교재를 무료 제공하며 수료 이후에는 기업체 취업도 지원한다. 광명613을 개발한 이주형 교육생은 “앞으로는 선거뿐 아니라 보험,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챗봇이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챗봇 트레이너 양상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거 챗봇 뿐 아니라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줄 대화 챗봇, 광명 명소인 광명동굴가자 챗봇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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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기업이 투자받기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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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사업을 시작한 정 씨는 오늘 아침부터 입이 바싹바싹 마릅니다. 오후에 투자자를 만나기로 했거든요. 지금까지는 그동안 모아둔 돈과 주변의 도움으로 버틸 수 있었지만, 지난달 시장에 출시한 제품을 만들고 홍보하기 위해서는 이번 투자가 꼭 필요합니다.

저기 투자자가 오시네요. 명함을 주고받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투자자가 묻습니다.  “정 대표님은 이번 라운드에서  프리벨류는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번 라운드? 프리벨류? 여러 번 들어봤는데도 막상 투자자가 물어오니 또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스타트업의 가치평가를 이야기하기 전에 기본 용어를 한 번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투자 전 기업가치(Pre-money value) : 프리머니, 프리벨류, 혹은 프리라고 불리는 투자 전 기업가치는 말 그대로 투자를 받기 전에 기업이 갖는 기업가치를 의미합니다.
◇ 투자 금액(Investment amount) : 투자자가 기업에 투자한 금액입니다.
◇ 투자 후 기업가치(Post-money value)  : 포스트머니, 포스트벨류, 혹은 포스트라고불리는 투자 후 기업 가치는 투자 전 기업가치에 투자받은 금액을 더한 금액입니다. 프리벨류가 10억인 회사가 2억의 투자를 유치했다면 포스트 벨류는 12억이 되는 거죠.

◇ 주식(Equity) : 에쿼티는 누가 기업의 소유권을 얼마나 가지느냐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자주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보통 주식, 지분을 의미하는 말로 쓰입니다.
◇ 지분 희석(equity dilution) : 특정인(창업자, 투자자, 직원 등)이 보유한 지분율이 낮아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투자를 유치해서 회사의 자본금이 증가하고 전체 발행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기존의 주식 보유자의 지분율이낮아지는 현상입니다.

프리 벨류가10억인 회사의 지분을 10% 가지고 있던 주주가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 새로운 투자 라운드에서 2억을 투자 받으면 이 회사의 포스트 벨류는12억이 되고, 기업가치가 10억일 때 10%를 가졌던 주주는 새로운 기업가치 12억의 8.3%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는 거죠. 소유하는 회사의 지분율이 줄어드는 것을 지분이 희석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투자 라운드가 여러 번 진행될수록 초기 투자자의 지분 희석이 커지는데요, 기업가치가 커지면 지분비율은 줄더라도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금액은 더 커지므로 어떻게 하면 기업가치를 더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겁니다.

◇ 투자 라운드(investment round) : 각 모금 회차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은 다섯 단계의 자금 조달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아이디어 단계에서 창업자 본인과 지인들이 조달하는 프리시드 머니 단계를 거쳐 아이디어가 어느 정도 진척되어 제품의 프로토타입이나 베타서비스를 런칭하는 시드 머니 단계에서 엔젤투자자의 투자를 받습니다.

이후 제품이나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이때부터 벤처투자기관의 투자 라운드가 진행되는데요. 첫 번째 라운드를 시리즈 A, 두 번째 라운드를 시리즈 B, 세 번째 라운드를 시리즈 C 투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투자를 받는다면 시리즈 D(네 번째 라운드), 시리즈 E(다섯 번째 라운드)…. 이런 식으로 이름이 붙겠죠?

사실 초기 단계 기업의 경우 기업가치는 매우 낮게 형성됩니다. 제품이 만들어졌거나 고객이 있다면 기업가치가 조금 더 올라가겠지만, 대부분의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일반적인 기업의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인 자산가치, 수익가치, 상대가치 평가방법은 재무제표의 자산을 평가하거나 미래의 수익을 추정하거나 비교 가능한 기업을 찾아야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에 적용하기 쉽지 않죠.

다시 투자자의 물음으로 돌아가 볼까요? “정 대표는 이번 라운드에서 프리벨류가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말은 이번 투자를 받기 전에 A기업의 기업가치가 얼마인지 묻는 것입니다.

가치도 낮고, 측정하기도 어려운데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게 기업가치를 설정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투자를 받을 때, 기업가치에 따라 기존 주주와 새로운 투자자의 지분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회사의 투자 전 기업가치가 8억인 경우, 2억을 투자하면 투자자는 A 회사의 지분 20%를 얻게 됩니다. 반면 프리벨류를 48억으로 결정하면, 같은 2억 원을 투자할 때 A 회사의 지분 4%를 얻게 되는 거죠.

◇ 지분율은 기업의 의사결정권과도 직결됩니다. 첫번째 경우 투자자는 지분과 함께 회사의 의결권 20%를 얻게 되고, 투자 전 기업가치가 48억인 경우 4%의 의결권을 갖게 되는거죠. 투자자로선 투자하는 당시 기업 가치가 낮을수록 의사결정권을 더 많이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을 운영하는 쪽에서는 투자받는 당시 기업가치가 낮으면 같은 금액에 기업의 소유권과 의사결정권을 더 많이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정 대표 입장에서는 투자받는 당시 기업가치가 높을수록 좋겠죠?

◇ 게다가 기업가치는 한번 정하면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이전 라운드에서 투자 받았던 기업가치에 근거해서 다음 라운드의 투자가 이루어지죠. 그래서 초기 단계인 프리시드, 시드 머니 단계에서 기업가치를 설정하는 게 더더욱 중요합니다.

◇ 그럼 처음부터 기업가치를 높게 책정하면 되냐고요? 아닙니다. 기업가치를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하면 투자자들은 기업가치가 적절하지 않다고 여겨 투자하지 않을 겁니다. 회사의 주식이 너무 비싸서 투자했을 때 기대수익률이 너무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으로서도 투자를 유치하지 못하면 높은 기업가치는 무의미하겠죠.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는 기업과 투자자 모두가 설정된 기업가치가 적절하다고 동의할 때만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가는 투자자가 받아들이는 선에서 합리적인 기업가치를 제시해야 합니다.

◇ 보통 정 대표처럼 투자를 받기 전이나 자금 모금 계획을 세울 때 꼭 생각해봐야 할 개념이 기업가치, 즉 벨류에이션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기업가치는 의사결정권과 소유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동창업자 간의 지분을 나누거나 일찍 합류하는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나누어 주기 전에도 꼭 생각해봐야겠죠?

※ 이 글은 와디즈캐스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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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라이가 투자한 싱가포르 보안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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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라이가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업 센티넬 프로토콜에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센티넬 프로토콜(Sentinel Protocol)은 보안 업계 최초로 윤리적 해커와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집단지성을 활용, 위협 데이터를 수집, 분석, 공유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한 싱가포르의 보안 기업이다.

센티넬 프로토코은 암호화폐로 송금, 투자, 지불하는 이용자가 온라인 사기 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방어할 수 있도록 탈중앙화된 위협 평판 데이터베이스와 포털 서비스를 연내 개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지갑, 결제 서비스들과 협력하여 도난된 암호화폐 사용을 방지할 계획이다.

박해민 센티넬 프로토콜 공동창업자는 “탈 중앙화라는 블록체인의 기술적인 관점만으로 기존의 보안업계를 혁신하려는 것이 아니다. 인센티브 시스템이라는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다수의 보안 전문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동인이 한 플랫폼 안에 생기게 된다”며 “도난된 암호화폐의 사용을 금지시켜 악성 행위 및 해킹 공격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 궁극적으로 해당 행위를 제한시키기 위하여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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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손잡은 핀다 “금융정보 비대칭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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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가 카카오와 손잡고 포털 다음에서 핀다의 대출상품콜렉션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핀다는 7일 대출검색광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에서 신용카드 상품 광고를 제공한 경우는 있었지만 대출상품의 상품콜렉션을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핀다 측은 대출상품 검색콜렉션을 연동하면서 다음에서 대출 관련 키워드를 검색 시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및 카드사 등에서 제공하는 관련 대출상품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출상품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P2P·중금리대출, 자동차대출 총 4가지 대출 카테고리로 나누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P2P·중금리대출의 경우 관련 상품을 직접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금융회사에 관계없이 추천과 최저 금리 순으로 대출 상품 정보를 쉽게 비교하고 다양한 금융권의 대출상품을 한 번에 상품 리스트로 모아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카카오의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평소 검색하기 어려웠던 대출과 같은 금융상품 정보를 즉시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금융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상품 정보 제공 방식을 카카오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핀다는 34개의 금융 기관과 공식 제휴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금융상품 플랫폼 핀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의 Open API 등을 통해 국내 230여개 금융기관의 7,800여 개의 대출, 신용카드, 투자, 보험 등의 금융 상품 정보를 수집하고,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현재 토스와 블라인드, 티몬, 번개장터와 손잡고 다양한 대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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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닷컴 피인수…코리아센터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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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가 써머스플랫폼의 지분 89.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수방식은 VIG 보유 주식 80.4%를 포함해 키움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대성창업투자 등이 나눠 보유하고 있는 써머스플랫폼 주식 총 89.5%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인수금액은 약 1,000억이다.

써머스플랫폼은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닷컴을 포함해 배송정보조회 플랫폼 스마트택배, 모바일 광고 플랫폼 쉘위애드 등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써머스플랫폼은 2억 5천만건의 상품 DB, 해외 인기 상품 정보 1억 2천만 건, 월 방문자 수가 65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써머스플랫폼은 매출 약 342억, 영업이익 122억을 기록했다. 이번 코리아센터의 인수는 에누리닷컴을 포함한 계열사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코리아센터는 유료결제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과 해외직구 1위 몰테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물류인프라,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코리아센터는 국내외 5만곳 이상의 쇼핑몰 네트워크를 보유한 메이크샵과 직구 및 역직구를 제공하는 몰테일 등의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IT 물류 서비스를 갖추고 있고 써머스플랫폼은 상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격비교 포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코리아센터는 국내 커머스시장을 뛰어 넘어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가기 위해 사업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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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다방에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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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이 분양정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아파트 매매 정보 제공 서비스를 도입한 다방은 자산 규모, 가구 형태에 맞춘 전∙월세,부터 매매, 분양까지 다양한 유형의 주거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선보이게 됐다.

다방 분양 정보 서비스는 분양가, 분양 세대수, 건물유형, 공급유형, 전매가능 여부 등의 ▲기본 분양 정보, 모집 공고 예정일부터 입주 예정일까지의 ▲분양 일정, 평면도 및 유형별 정보를 포함한 ▲면적 정보, ▲지역별 분양 리스트, ▲주변 추천 분양단지까지 분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을 때 해당 건설사나 분양사무소에 바로 문의할 수 있는 전화문의 기능도 추가됐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전∙월세, 매매와 더불어 분양 정보까지 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사용자의 요청이 많았다”며 “분양 정보 서비스 도입으로 사용자의 주거 선택의 폭을 넓혀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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