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데스크톱(VDI) 환경을 구축한 A사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VDI 환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컴 오피스 소프트웨어(SW)에 대한 라이선스를 별도로 체결해야 한다는 내용을 한글과컴퓨터로부터 통보받았기 때문이다. A사는 VDI 구축 당시 관련 사업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전혀 듣지 못했다. 기존 라이선스 계약으로 가상화 환경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줄로만 알았다. A사는 현재 한글과컴퓨터와 관련 사안을 놓고 협의 중이다.
#국내 제조기업 B사는 VDI 환경을 기반으로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에 나섰다. 새로 바뀌는 업무 환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라이선스 계약을 문의했더니 한국MS 영업 담당자는 물론, 협력사 직원까지도 모두 다른 대답을 해왔다. 심지어 내용이 너무 복잡해 이해가 되지 않아 다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요청했다.
국내 사용자들이 `가상화`로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비용 폭탄을 맞을 처지에 놓였다. 가상화 환경을 도입한 기업 및 기관, 대학 등에서 최근 SW 라이선스 관련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아직까진 법적 공방으로 이어진 사례는 드물지만 많은 영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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