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기고합니다. 사실 작년에 뉴욕 HF 일을 그만두고 귀국하여 Startup Investment 관련된 일을 국내에서 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한국 기업들은 태생적으로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들이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조심스러워해서, 저도 여기 몸담고 있는 동안은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속시원하게 밝히지 못할 것 같아 그 동안 포스팅을 계속 망설여왔습니다. 필진으로 계속 눈팅만 하는 것이 죄책감도 들고, 저도 제 생각을 정리해야겠다 싶어, 실질적으로 하는 일 자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조금은 두루뭉술하더라도 conceptual한 얘기 쪽으로 풀어나가겠습니다.
금번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 SNS, Social Marketing의 급부상으로 한국에도 Startup에 대한 관심이 상당한 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15년 정도 전 까지는 고시를 향해 달려가던 것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주류였던 것 같고, 10년 정도 … [visit site to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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