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샌프란시스코 출장에서 우버를 이용한 적이 있다.(물론 지금 한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우버를 이용하면서 가장 편리했던 점은 택시를 부르면서 내 위치를 고주알 미주알 설명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었다. 다음으로는 내리면서 결제를 하기 위해 카드를 내밀고 영수증을 받는 번거로운 절차가 생략된다는 점이다.
지도와 함께 내 위치와 근처의 이용 가능한 택시들(그것도 차량의 종류까지도 선택)을 살펴볼 수 있어 지도 위에 핀으로 탑승 위치를 설정할 수 있으니 위치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차량을 이용하는 요금 또한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마치 오픈마켓을 이용하면서 같은 상품의 가격이 판매자에 따라, 수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사에 대한 정보를 사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믿고 신뢰할 수 있다.
물론 각 기사별 평가가 기록되니 자연스럽게 택시의 서비스 퀄리티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 … [visit site to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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