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학회 2014 컨퍼런스 중에서 눈에 띈 세션 중의 하나가 “Visualizing Future” 라는 세션이었다. 연사는 딱 보기에도 범상치 않아보이는 젊은 디자이너이자 미래학자인 게리 스캇(Gary Scott)이다.
같은 것 같아도 어떻게 그림을 그려내느냐에 따라 전달하는 느낌은 많이 다르다. 처음으로 보여준 자신의 일러스트 작품을 놓고 그는 Utopia로 보이는지 아니면 Dystopia로 보이는지를 묻는다. 그는 이 그림을 대체에너지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미래의 유토피아 도시를 기능적인 측면에서 상상하면서 그렸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깜짝 놀랐다. 마치 미래의 핵전쟁 등이 있은 이후에 남겨진 도시같다는 반응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그 때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낼 때에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심리를 고려한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제는 SF는 더 이상 Science Fictoin이 아니라, Science Fact가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 [visit site to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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