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1+1′
IT스타트업(IT벤처기업) 사이에서 자신의 강점을 다른 스타트업과 공유하는 합종연횡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서 협력을 통해 몸집을 불리고 사세 확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여러 스타트업이 음원업계 ‘프로젝트 그룹’처럼 단발성 이벤트로 뭉치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너지를 노리면서 매출 증대와 고객 유인을 위한 다양한 작업을 펼치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하는 각자 다른 IT스타트업끼리 동맹을 맺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최근 모바일 의료정보 앱인 ‘굿닥’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인 ‘김기사’와 공식 제휴했다고 밝혔다. 김기사 앱 사용자들에게 굿닥이 보유한 의사ㆍ병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내비게이션과 의료정보 제공 앱 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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